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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머니에도 들어가는 사이즈, 호보니치 테쵸 윅스 2024 팬더

고든랭지 2023. 11. 5. 14:12

새해를 맞이할때는 역시 새로운 다이어리를 사기 마련..!

오늘은 호보니치 테쵸 윅스 2024 영어 버전을 한번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호보니치테초 HOBONICHI 2024다이어리 수첩 Love it(판다) 슬림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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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새해가 오려면 두달 정도 여유가 있지만 다이어리와 플래너,

각종 스테이셔너리들을 사랑하시는 분들에겐 지금이 바로 새 다이어리와 플래너를 사기에 좋은 시기이죠.

호보니치 공홈에 가보면 벌써 예쁜 디자인들은 하나둘 솔드아웃이 되고 있습니다.

제가 산 디자인은 푸바오를 연상케하는 팬더입니다.

사이즈는 제법 기다란 편인데 손에 잡히는 느낌이 좋습니다.

사이즈는 약 9 x 18 cm 정도 됩니다.

아이폰 12 프로 보다 약간 큰 사이즈로 마음만 먹으면

자켓 안 주머니에도 넣고 다닐 수 있는 사이즈 입니다.

은근히 쉽게 오염되는 다이어리들을 위해 pvc 커버도 함께 구매!

커버와 호보니치 윅스를 일본 현지에서 구매했다면 삼만 이천원 정도에

구매가 가능했겠지만 국내에서 배송비 포함

약 10,000원에서 15,000원 정도 비싸게 산 것 같습니다.

 

호보니치 노트를 직구 한번, 긴자 로프트에서 한번, 이번이 세번째 구매였는데

일본 오프라인 구매를 제외하곤 전부 펜을 같이 줬습니다.

커버엔 그 펜을 끼우고 다닐만한 펜홀더도 같이 달려있습니다.


속지는 2023, 2024 연력과 먼슬리 페이지가 있습니다.

위클리 페이지는 1월부터 작성이 가능합니다.

 

뒤쪽에는 꽤 많은 양의 그리드 속지와 365일 체크 시트, 그리고 주소록 칸이 있습니다.


사진으로 팬더 노트를 봤을땐 커버는 귀엽지만 은근 펼쳤을때 보이는

노란색 선이 거슬리진 않을까 걱정했지만 생각보다 더 예뻤습니다.

종이 비침은 호보니치를 쓰면 감내해야하는 부분이지만 

질감이 좋다보니 오히려 더 찾게 되는 것 같습니다.

 

아직 2024년도가 다가오려면 조금 남았지만

일본 현지에서도 인기가 많은 호보니치 테쵸,

서둘러서 구매해도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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