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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여행/아사쿠사] 아사쿠사에 가면 꼭 먹는 메론빵, 카게츠도우 카미나리몬점 후기

일본 여행 3일차. 대도시 도쿄의 정취에서 아주 잠깐 벗어나 일본의 옛 정서를 느끼기 위해 찾아간 아사쿠사. 그곳에서 꼭 먹어야하는 건 바로 길거리 음식인데, 그중에 하나 바로 메론빵을 먹어보았다. 1945년부터 이어져온 전통있는 메론빵집이라 기대기대. 사실 태어나서 메론빵 한번도 안먹어본 사람. 카미나리몬점은 2호점 느낌인데 지도상으로 볼때 본점은 꽤나 거리가 있어보여서 우린 2호점으로 갔다. 근데 사실 본점은 아사쿠사 센소지까기 가서 좌회전 한번하고 쭈욱 가면 바로 나온다. 아무튼 10시 조금 넘은 시간에 아사쿠사에 도착해서 메론빵 집 앞으로 달려갔지만 오픈이 11시였음. 이때부터 미리 줄서있는 기합있는 손님들이 많았지만 우린 좀 더 구경을 하다 오기로 했다. 이리저리 방황하다가 젓가락 구경도하고 메..

travel/Japan 2023.03.07

[일본여행/도쿄] 무사시노 산토리 맥주 공장 견학 첫 타임 후기

무사시노 산토리 맥주 공장에서 맥주 마실 생각에 벌써 들뜬 저희는 아침 일찍부터 서둘러 공장으로 향했습니다. 숙소에선 제법 거리가 있는지라 2~3번의 환승을 통해 신주쿠 역에서 게이오선을 타고 갈 수 있었습니다. 무사시노 산노리 맥주 공장 가는 법 게이오선을 타고 후추역이나 부바이가와라역에서 하차하여 무사시노 맥주 공장까지 갈 수 있는데, 맥주 공장에서 운영하는 셔틀을 타기 위해서는 부바이가와라역에서 하차하여야 합니다 부바이가와라 역에서 나오면 셔틀타는 위치는 금방 찾을 수 있습니다. (정류장 표시가 되어 있습니다) 셔틀을 애매하게 놓칠 것 같아서 후추역에서 내려서 걸어갔습니다. 도보로 약 20~30분 정도 소요되니 셔틀 타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구글 지도에서 보면 공장 입구가 약간 돌아가야되는 것처럼 ..

travel/Japan 2023.03.04

[일본여행/도쿄] 무사시노 산토리 맥주 공장 견학 신청하기

보통 도쿄 여행에서의 맥주 공장 견학은 시내와 아주 가까이에 위치한 에비스 맥주 박물관을 견학하지만 2022년 10월 31일 부로 리뉴얼 공사를 시작하여 2024년 4월에 개장 예정인 관계로 방문이 불가능한 관계로 저희는 무료로 체험이 가능한 무사시노 산토리 맥주 공장을 예약하게 되었습니다. 만약 저희와 같이 산토리 맥주 공장을 견학하실 분들은 글을 보시면서 천천히 따라하시다 보면 일본어를 모르시더라도 아주 쉽게 원하는 날짜에 예약할 수 있습니다! 산토리 맥주 공장 예약하기 미리 예약을 하는 이유는 일본인들에게도 인기 있는 코스이다보니 예약을 하지 않으면 못 갈 확률이 높습니다. 예약을 하지 않고 방문한다고 해서 들여 보내주지 않습니다. 꼭 미리 홈페이지를 통해 예약 하시는걸 추천드립니다. 홈페이지에서..

travel/Japan 2023.03.04

[일본여행] 시부야 역 근처 명품 카페 하테이 차토우

도쿄 2일차의 일정 아주 폭발적이었다. 오전 후추시의 맥주 공장 견학, 점저 신주쿠 맛집 & 쇼핑, 저녁 후 하라주쿠-시부야 사이의 브랜드 매장 투어. 그래서인지 여행 가기전 밥먹고 바로 카페 가서 커피 마시자라는 생각과는 다르게 이날은 카페를 한 곳도 가지 못했다. 아쉬워하는 친구들을 달래고자 친구가 찾아본 하테이 차토우 카페를 가기로했다. 차테이 하토우 위치 위치는 시부야역 근처에 있어서 접근성도 괜찮았다. b3 출구로 나오면 도보 3분안에 도착할 수 있는 거리. 우린 하라주쿠에서 급하게 행선지를 정한 탓에 도보로 20분 정도 걸렸다. 높은 빌딩 숲 사이 위치한 일본의 전통 가옥 느낌의 하테이 차토우. 실내에선 더욱 더 그 느낌을 강하게 풍긴다. 차테이 하토우 후기 카페 중에서도 현지인들도 많이 찾는..

travel/Japan 2023.03.04

[일본여행/신주쿠] 웨이팅과 맛이 어마어마한 우동신

신주쿠 일정에 메인은 바로 우동신이었다. 산토리 맥주 공장 견학을 끝마치고 허겁지겁 신주쿠로 돌아온 우리는 바로 우동신으로 향했다. 악명높은 웨이팅이라서 긴장했지만 막상 가게 앞엔 사람들이 많이 없었는데. 이건 진짜 웨이팅이 아니었다. 가게 문앞에 가보면 웨이팅을 등록할 수 있는 아이패드 비스무리한게 있는데 거기에 먼저 웨이팅을 등록해야한다. 그럼 이렇게 번호표를 받을 수 있다. 그럼 저 큐알코드를 가지고 수시로 웨이팅이 얼마나 남아있는지 알 수 있는데 라인으로도 확인이 가능하다. 우리 일행의 번호는 87번이었다. 분으로 따지면 대략 240분, 4시간을 기다려야 먹을 수 있다는 것이다. 물론 대략적인 웨이팅 시간이며 더 오래 걸릴지 조금 걸릴지는 알 수 없다. 하지만 확실한 건 점심 먹으러 갔다가 저녁을..

travel/Japan 2023.03.04

[일본여행/신주쿠] 우동신 가려다 가게된 후운지 풍운아 fuunji

여행 2일차 오전에 산토리 맥주 공장 견학을 끝마치고 온 신주쿠. 점심을 먹으려 우동신에 가려했으나 웨이팅 240분을 보고 바로 근처에 있는 후운지로 발길을 옮겼다. 원랜 둘 중 한곳만 가자! 라고 했으나 얼떨결에 두 곳 다 가게 된 나. 후운지도 웨이팅이 있었으나 식당 자체가 작고 회전률이 빠르기에 한 30분 정도 기다렸던 것 같다. 오래된 느낌이 물씬 풍기는 가게 파사드. 가게 코앞까지 와서 보니 안에서도 서서 기다리고 있다. 가게에 들어가면 우측에있는 키오스크에서 표를 구매하면된다. 난 제일 처음에 있는 650엔 라멘을 먹었다. 츠케멘이 유명하다고 했지만 막상 일본와서 라멘을 참을 순 없었다. 키오스크에 있는 메뉴 순서는 대충 라멘 | 특제라멘 | 츠케멘 이었던 것 같다. (메뉴판 찍어둘걸..) 티..

travel/Japan 2023.03.04

[일본여행/도쿄] 나리타공항 제1터미널에서 NEX 타러가기

아시아나 항공, 에어부산, 에어서울 그리고 대한항공과 진에어를 타시는 분들께 도움이 되는 글 입니다. 위에 말씀드린 항공을 타시면 나리타 제1터미널에 도착하게 됩니다. 더 자세한 항공사 정보는 나리타 홈페이지를 이용하시기 바랍니다. 항공사 일람 나리타 국제 공항 항공사 일람 www.narita-airport.jp 이제 서둘러 나리타 익스프레스를 타고 도쿄 시내로 이동해야겠죠 ? 그런 분들을 위해 준비한 넥스 왕복 티켓이 있습니다! 23년도 9월부터 가격이 인상되어 4,070엔에서 5,000엔으로 변경되었습니다. 물론 여행 유튜버들의 브이로그를 보며 상상도를 그려보지만 막상 현지에 도착하면 백지장이 되어버린답니다. 그래서 직접 여행을 다녀온 후 알아두면 좋을 것 같은 꿀팁을 말씀드리겠습니다. 표 구매하기 ..

travel/Japan 2023.02.25

잠실 롯데타워_줄서서 먹는 장어 덮밥 맛집 해목

일본여행을 가기 전 여친님과 함께 장어 덮밥을 먹으러 왔다. 여친님이 가족과 먼저 방문했던 곳인데 너무 맛있어서 꼭 날 데리고 오고싶었다고 했다. 위치는 잠실 롯데월드몰 6층..! 우리는 저녁을 먹기로해서 네시 반쯤 식당앞에 가봤는데 벌서 웨이팅이 5팀이 있었다. (심지어 평일) 요즘은 테이블링으로 웨이팅을 편하게 등록할 수 있어서 서둘러서 등록하고 다른 매장에서 시간을 떼웠다. 5시 정각부터 입장을 하기 시작! 다행이 안에 좌석이 많아서 한 15팀 정도는 무리 없이 들어갈 수 있는 것 같다. 좌석은 일반 테이블과 좌식 형태가 있는데 우리는 좌식으로 선택했다. 좌식이라곤 하지만 양반다리고 앉는건 아니고 편하게 앉을 수 있게 되어있다. 앉자마자 기본적으로 세팅된 뜨뜻한 물을 한잔 했다. 입맛 돋구기에 아주..

In Real Life/Visit 2023.02.14

언제가도 줄서먹는 명동맛집_명동교자

코로나로 시들시들했던 명동 스트리트. 꽤나 명동을 자주 가는 편인데 갈때마다 더 많이 보이는 외국인 관광객들을 보니 관광이 풀리긴 했나보다. 예에전에나 지나가면서 들리던 외국어로 호객하는 모습도 점점 보이고. 거리에도 사람들이 점차 늘어나고있다. 물론 내가 다녀온 명동교자에도 그렇고. 오랜만에 가보니 역시나 줄을 서서 먹어야하는 우리의 명동교자. 하지만 엄청나게 빠른 순환때문인가 10분정도도 안기달려서 바로 자리에 앉았다. 명동교자하면 역시 칼국수와 만두지. 칼국수 두그릇과 만두 한개를 시켰다. 칼국수는 10.000원, 만두는 11,000원이다. 잠시 기다리는 동안 지켜보니 국수들도 팔고있다. 참고로 명동교자는 선불이라 자리에 앉아서 주문하면 바로 계산하고 음식이 나온다. 이모든게 5분안에 이뤄진다. 영..

In Real Life/Visit 2023.02.09

5년만에 다시 찾아간 황금콩밭, 여전히 맛있다.

생일은 벌써 이주가 지났지만 , 나름 생일 기념으로 다시 찾아간 황금콩밭. 예전에 먹은게 3년전인줄 알았는데 5년전이라니 .. 그 이후로도 그렇게 맛있다고 노래를 불렀는데 5년이 지나서야 다시 방문하게 되었다. 기존 건물에서 새로운 장소로 이동한 황금콩밭, 거의 그 근처에서 이동한거라 찾는데에 무리가 없었다. 거의 수요일 한시쯤 방문했는데 웨이팅도 없고 한적해서 바로 입장~. 내가 방문했던 18년도부터 꾸준히 미쉐린가이드에 선정되고있다. 메뉴 종류가 많아서 약간 고민 되었지만 우리는 짜박두부로 결정! 이모님들께서 금방 상차림을 해주셨다. 영롱한 두부와 고기! 위에 올라갈 두부가 다 익으면 바로 먹어도 된다. 기본 밑반찬은 단촐하지만 짜박두부와 잘 어울린다. 둘이서 먹기엔 약간 많은 감이 없지 않아 있지만..

In Real Life/Visit 2023.02.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