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랑 여친님은 브이로그를 자주 즐겨본다. 물론 여친님이 늘 색다르고 재밌는 브이로그들을 알려주신다. 그 중에 한 브이로그에서 본 직사각형 모양의 도시락통을 보고 서로 너무 예쁘다며 꼭 사야겠다며 다짐한 때가 있었다. 맨날 락앤락통만 봐서 그런지 이런 사이즈와 디자인은 너무 예쁘고 충격적이었다. 가격도 꽤나 착해버려. 너무 예쁘다. 크기는 작아보이지만 꽤나 많이 들어간다. 김밥 한줄 넣고 여유도 약간 있는 정도니까. 사실 한통 더 살까 했는데 저 한통만 먹어야지 살이 안찌는 그런 사람이 되겠지라 생각했다. 뚜껑도 생각보다 잘 닫힌다. 가운데 마개가 꾸욱 눌려 있으면 잘 안열린다. 오픈 할땐 마개를 잡아 댕기면 슉하고 열린다. 안에는 설명서가 들어있다. 다양한 사이즈의 도시락통이 있고.. 내열 온도가 어쩌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