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 Real Life 235

드디어 구매한 이케아 라나르프 스탠드 조명 조립기

드디어 꿈에 그리던 라나르프 스탠드 조명을 샀다. 라나르프 조명들로 인테리어를 하고 싶어서 관련 포스트를 쓰기도 했는데 결국 현실이 되어가고 있다니 너무 뿌듯. 2018/06/27 - [Interior/Space] - 이케아 조명 ranarp 라나르프를 활용한 인테리어 아쉽게 작은 탁상용 라나르프 조명은 품절이라 스탠드형 라나르프만 사가지고 왔다. 빠르게 포장을 뜯어보니 스탠드 밑부분과 몸통 부분으로 이루어져 있었다. 몸통은 전선 때문에 다 연결되어 있었다. 전구는 포함되어있지 않으므로 반드시 같이 판매하는 LED 전구를 같이 사야한다. 이렇게 직접 돌려서 끼워야한다. 처음에 끼우는게 생각보다 어렵고 뻑뻑한 느낌이다. 끼워서 돌리기 전에 선을 한번 정리해주면 편하다. 밑 부분과 연결을 해야하는데 저 밑판..

In Real Life/DIY 2018.09.10

이케아 린몬 & 레르베리로 책상을 만들기 - 210604 아직도 사용중

넓은 새 집에 이사를 온 기념으로 넓은 책상을 꼭 사야 겠다고 다짐했다. 전에 살던 원룸에 옵션이라고 들어있던 책상은 너무나 폭이 좁아서 노트북만 올려 놓으면 끝이었기에 더욱 큰 책상을 갖고싶었다. 식탁 겸 책상으로 사용하기 위해 10만원 이하에서 큰 책상을 아무리 찾아봐도 원하는 책상이 나오지 않았다. 디자인이 예쁘면 가격이 너무 비싸고 가격이 싸면 작고 별로 디자인도 별로.. 그러다가 우연히 이케아 린몬책상을 발견하게 되었고 넉넉한 1500 * 750 사이즈의 상판을 판매한다는 걸 발견하고 이케아에 가서 사왔다. 린몬은 책상 상판으로 다양한 사이즈와 색상이 존재한다. 이케아에 가기전에 어떤 다리를 쓸까 하고 찾아봤는데 일반적인 다리모양인 아딜스 다리를 쓸까도 생각했지만 1500 * 750 사이즈는 책..

In Real Life/DIY 2018.09.08

랭지의 반지하 원룸 자취기#7 비 온 뒤 맑음

세탁기 아재한테 정신까지 털려버린 금요일 오후 이사한 집에 직접 오셔서 반찬까지 해주신 어머니를 배웅해 드리고 돌아왔다. 인생 사실 안산다고 통보 전화를 한 뒤 어떻게 싸게 구할 방도가 없을가 하고 찾아보다가 문득 막내 작은 아버지께서 알 아실거라 생각하셔서 연락을 드렸지만 별다른 정보를 얻지 못했다.그 이후 중고말고 새거를 사자는 마인드로 다나와에서 여러 제품을 찾아보았지만 드럼세탁기 최저로 35만원이 한계였다.일단 세탁기는 뒤로하고 일찍 일어나서 이케아를 가야겠다는 마음으로 잠에 들었다. 이케아 오픈시간에 맞춰 가기위해 일찍 일어나서 샤워를 하려는데어제 연락드린 막내숙부님께 전화가 왔다. 랭지 '네 숙부님.' 막내숙부 '집 주소 찍어보내라잉' 뚝 헉 왠지 오셔서 큰 선물을 해주실 것 같았다.기분은 좋..

In Real Life/Daily 2018.09.07

랭지의 반지하 원룸 자취기#6 아직 시작한 것도 아니다

개판이었던 방을 그나마 사람사는 방처럼 정리한 뒤, 해야할 일들을 정리해 보았다. 1. 알바 구하기2.인터넷 설치하기3. 세탁기 구매하기4. 책상, 의자 사기 간단하게 4개 정도지만 드는 비용은 안 간단하다. -알바 구하기- 제일 돈이 안드는 일이었다.취업 준비 겸 돈을 벌고 싶어서 알바를 찾아보니, 동네 특성상 독서실이 상당히 많았다.총무일을 한다면 공부도 하고 돈도 벌고 1석 2조의 효과라 생각이 들어 이사오기 전부터 새집 근처의 독서실에 다 지원을 해놓은 상태.야간 마감 총무 자리가 있는 독서실에서 이사를 끝마치고 다가오는 월요일 날 면접을 보러 오라고 하였다. 오랜만에 렌즈도 끼고 흰색 셔츠도 꺼내 입었다.부지런함 모습을 어필하기 위해 약속 시간보다 20분더 일찍 도착하였다.독서실인지라 조용조용한..

In Real Life/Daily 2018.09.06

랭지의 반지하 원룸 자취기#5 원룸 청소 일대기

입주 첫 날, 금요일용달에서 모든 짐을 다 내리고 방안에 허겁지겁 쑤셔 넣은 뒤근처 홈플러스로 향했다.바로 청소용품을 사기 위해..방 구석구석 숨어있는 곰팡이들을 제거하기 위해 곰팡이 제거제와 청소포 등을 구매하였다.무려 3통짜리.이사를 잠시 도와준 친구와 밥을 먹고, 친구를 집으로 돌려보냈다.청소까지 같이 하는건 좀 아닌 것 같아서.결국 시작된 곰팡이 제거 프로젝트.일단 방 벽지에 핀 곰팡이들을 위주로 작업을 시작했다. 곰팡이가 엄청 심한건 아니지만 그래도 같은 공간에 있는 것 자체가 내 건강을 위협하는 것만 같아서 참을 수 없었다.문득 처음 방을 보러 왔을 때 전 세입자가 스던 공기 청정기가 생각났다.공기청정기가 쉴틈이 없었겠구나.. 나도 사야하나..먼저 사온 엘지생활건강의 곰팡이제거제를 벽지로 난사..

In Real Life/Daily 2018.09.05

랭지의 반지하 원룸 자취기#4 이사 당일

드디어 이사 당일이 되었다. 백수인 나에게 시간은 많았기에 5일 전부터 짐을 싸두었기에 아침에 일어나서 챙길 짐은 많이 없었다.사실은 개판이다. 빠트리는 물건 없이 짐을 싸는 것도 중요하지만 이삿날 제일 중요한건 바로 관리비 정산이다. 그래야지 집주인에게 보증금을 돌려 받을 수 있으니까. 내가 살던 곳은 가스비와 전기세를 따로 내는 곳이었다. 그래서 먼저 한전에 전화를 걸어 이사 정산을 하였다.1. 전기세 정산이사 당일 한전 고객센터에 전화를 걸면 생각보다 오래 걸리 수 있다. 나는 상담사 연결만 5분은 넘게 걸렸던 것 같다. 어찌저찌 해서 상담사에게 연결된 뒤, 이사 정산을 한다고 하면 개인 정보와 주소 등등을 조회 후 검침기에 숫자를 읽어 달라고 한다. 미리미리 검침기가 어디있는지 알아 두는 것도 중..

In Real Life/Daily 2018.09.04

랭지의 반지하 원룸 자취기#3 드디어 다가온 이사, 근데?

무 옵션의 집에 입주하기에 앞서 전에 살던 세입자에게 에어컨과 냉장고를 샀다. 처음 방을 둘러봤을때 제법 좋아보였고, 중고 가격보다 훨씬 저렴해서 거래를 했다. 세입자가 이사를 나가고 내가 이사를 들어가는 날까지 여유가 3일 정도 밖에 있지 않았기에 세입자가 이사를 나간 바로 다음날 방을 확인하러 갔다.그런데세입자의 여러 짐들로 가려져서 보지 못했던 벽지와 창문을 볼 수 있었다.(혐주의)블라인드에 가려져 있던 창문신발들로 가득 차있어서 발견하지 못햇던 신발장 안 곰팡이.태어나서 처음봤다. 신발장 안은침대가 놓여있던 구석의 벽지옷장이 있던 자리행거로 인해 가려졌던 창문잠시 안구정화좀 하고.ㅎㅎ곰팡이가 없진 않겠지라고 생각했지만 실제로 보니 멘탈이 흔들렸다.방을 둘러보는 와중에 집주인 분이 나타나셨는데 전 ..

In Real Life/Daily 2018.09.03

랭지의 반지하 원룸 자취기#2 원하는 방 찾기 프로젝트 2

가족 휴가를 무사히 다녀오고 다시 방을 구하러 서울로 올라왔다.휴가 관련 글은 2018/08/11 - [In Real Life/Visit] - 여수당 쑥아이스크림 먹었당.2018/08/11 - [In Real Life/Visit] - 여수 좌수영바게트 버거를 먹어보았다.2018/08/09 - [In Real Life/Visit] - 여유를 느낄 수 있는 여수 비스토니 bstony2018/08/09 - [In Real Life/Visit] - 여수 갯장어 맛집 경도회관 방문기 8월 초에 다시 오면 내가 원하는 조건의 방을 찾아준다는 그 분에게 다시 연락을 하여 방을 찾아다녔다.그런데저번에 보여준 방을 또 보여주기 시작하더니.. 내가 원하는 조건은 단 1도 신경안쓴 방들만 보여주기 시작했다. 전에 살던 방이..

In Real Life/Daily 2018.09.02

랭지의 반지하 원룸 자취기#1 맘에드는 방 찾기 프로젝트

복학하면서 구했던 2층 원룸의 계약기간의 끝이 다가오고 있었다.벌써 2년이나 지난것이다. 무슨 마음에서 그랬는 지는 모르겠지만 문득 큰집에서 살아보고 싶은 생각이 들었다.지금 사는 집에서 느꼈던 불편한 점들을 다음집에서는 느끼지 않는 집을 찾는 것이 목표였다.그 중에서 제일 중요시 여긴 사항 두가지가 있다면 바로 크기와 방음.2층 원룸 방도 제법 큰편이었는데 아마 7평 정도, 새로운 집에선 나만의 셀프 인테리어 갬성을 실현하고 싶었다. 2018/05/23 - [In Real Life/DIY] - 마사끈과 엽서를 사용하여 밋밋한 벽을 꾸며봤습니다.그나마 내 방에서 꾸밀 수 있는 공간이 겨우 벽 밖에 없었으니.그리고 이 집은 방음이 너무 안됐다. 밤엔 어딘지 모르는 곳에서 코고는 소리도 들릴정도. 그도 그럴..

In Real Life/Daily 2018.09.02

여수당 쑥아이스크림 먹었당.

좌수영 바게트 버거를 맛보고 바로 근처에 있는 여수당으로 향했다.쑥 아이스크림만 있는 줄 알았는데 여수당에서도 바게트버거를 팔고 있었다.아이스크림이 주목적이었기에 쑥 아이스크림만 먹기로 했다.가는 길에 찍은 여수당.쑥아이스크림 먹을 생각에 신난 누나.좌수영 바게트 버거집과는 다르게 사람들이 꽤 기다리고 있었다.가게 구조상 1층에선 주문만 받기에 다들 기다리고 있었다. 그래도 줄은 금방 줄어들었다.고대하던 쑥 아이스크림.날이 엄청나게 더워서 밖에서 먹는다면 금방 녹았을 것이다.그래도 인증샷은 받자마자 찍어야 제맛.종이 스푼으로 먹어야 하는데 아이스크림을 절반 정도 먹다 보면 수저가 흐물흐물해져서 먹기가 힘들다.여유분의 수저를 챙겨서 먹는 게 좋다.2층엔 앉아서 먹을 수 있는 자리가 있다.생각보다 넓은데 사..

In Real Life/Visit 2018.08.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