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 Real Life 185

디자인과 기능, 두마리 토끼를 잡은 라이프 칫솔

작년에 사둔 칫솔을 다 쓰게되어 새로 칫솔을 사게 되었습니다. 제가 2년 전부터 꾸준히 써오던 칫솔인데요, 제가 이 칫솔을 오랫동안 사용한 이유는 디자인도 깔끔하고 색상도 예뻐서 사용하는 것도 있지만 양치 효과도 제법 괜찮아서 계속 찾게 되는 것 같습니다. 그 전에는 같은 회사에서 나온 다른 라인의 제품을 사용하였지만, 이번엔 봄을 맞이하여서 화사한 색으로 구입을 해보았습니다. 바로 라이프 칫솔 블라썸입니다. 이름부터 벌써 블라썸이 들어간 걸로 보면 봄이 생각나지 않나요? 상자부터 화사한 느낌의 디자인이죠. 칫솔의 색상도 정말 예쁜것 같습니다. 예전에는 마트에서 팔던 특이하게 생기고 묵직한 칫솔을 많이 사용하였는데 이 칫솔을 한번 사용하고 나니까 뭔가 다른 칫솔에는 눈길이 잘안가게 되네요. 너무 예쁘고 ..

In Real Life/Item 2018.04.09

[미아역 일식집] 초밥이 맛있는 스시광

일때문에 근처에 온 친구와 함께 점심을 먹기 위해 미아역 인근에 있는 스시광을 찾아갔습니다. 지나다니면서 많이 보긴 했지만 다른 식당과는 다르게 입구가 안으로 살짝 들어간 구조라 지나다닐때도 가게 안을 쉽게 보기어려웠고 들어가는 것도 살짝 망설여지던 곳이었습니다. 미아역 근처에 사는 지인이 초밥이 맛있다고 추천을 해주었고 마침 일식을 좋아하는 친구와 함께하는 점심이기에 바로 방문하였습니다.밖에서는 쉽게 볼수 없는 가게 안의 모습이 제법 인상적이었습니다. 가게안도 생각보다 많이 넓었고 무엇보다 나무의 무늬와 색감이 눈에 아주 잘 들어왔습니다. 일본 분위기를 연출하기 위해 나무를 내장재로 많이 사용하였고 테이블과 의자도 같은 색으로 통일시켜 보기에 편안한 내부였습니다. 가게 안쪽까지 들어가보진 않았지만 안쪽..

In Real Life/Visit 2018.04.05

[미아동 카페]작지만 섬세함이 느껴지는 카페 '비미남경'

미아동에서 타지 생활은 한지 어느덧 2년차. 역 주변의 이름있는 카페들을 보면 늘 북적이는 사람들로 가득차 있었다. 주변의 수유와 미아사거리에 비하면 조용한듯 하면서도 어떻게 보면 조용하지도 않은 미아역엔 제법 많은 카페들이 있지만 마음이 가는 카페는 딱히 없었다. 집 앞의 도로가에는 철물점과 크고 작은 술집, 음식점, 공업사들이 옹기종기 모여있기에 그나마 편의점을 가기 위해서만 걷는 길이었다. 그러나 어느날 갑자기 생긴 카페가 나의 눈에 들어 왔다. 작은 크기였지만 크게 뚫린 창과 원목으로 된 문, 주변 가게들과 어울리지 않는 흰색의 벽과 오렌지 빛의 조명으로 이루어진 가게의 파사드는 미아동에서는 쉽게 볼 수 없는 풍경이었기에 나의 발길을 자연스럽게 이끌었다.가게 앞 인도가 그리 넓지 않지만, 가게 분..

In Real Life/Visit 2018.04.04

휴대하기 편한 북 홀더(책 거치대, 북 스탠드)

정말 오랜만에 포스팅을 하게 되었네요!오늘 소개할 물건은 북 홀더입니다. 책을 많이 읽기 시작하다보니 목도 많이 아프로 자세도 불편해서 북 홀더의 필요성을 느끼게 되었습니다. 카페가서 책읽는 것도 좋아하는 편이기 때문에 휴대하기 편한 제품을 찾다가 발견하게 된 친구입니다. 바로 쉬운 북 홀더(easy book holder)입니다.생긴것은 약하게 생겼지만 생각보다 단단합니다. 사기전에 후기를 보니 10년전 부터 사용하던 분들도 있고 가격대비 성능이 너무 좋아서 다시 찾는 분들도 많이 있는 것을 보고 구매하게 되었습니다. 가격은 13800원, 많이 비싸지 않은 가격이죠!심플하게 생겼죠? 금속프레임으로 구성되어있지만 정말 가볍습니다.세워 놨을때의 모습입니다. 다리부분이 360도 돌아가기때문에 방향은 어느쪽으로..

In Real Life/Item 2018.03.23

책보다 더 끌리는 북다트

고등학생 때부터 가지고 싶었던 북다트, 우연히 인터넷 쇼핑몰에서 이 물건을 보게 되었고 그때부터 쭉 사고 싶었던 물건중 하나였습니다. 엄청나게 비싸거나 구하기 힘든 물건은 아니었지만, 나중에 사야 한다는 생각 때문인지 안 사고 미루다 보니 어느덧 꽤 시간이 흘러버렸네요. 새해에 들어서 책을 많이 읽겠다는 목표를 세우고 매달 새로운 책을 구매하였습니다. 하루에 완독하지 못하다 보니 자연스럽게 책갈피를 찾게 되었고, 기억 속에 묻혀있던 북다트를 떠올리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바로 구매해버렸죠.케이스 부터 너무 귀엽고 뭐가 들어있을지 궁금하지 않나요? 뚜껑이 제법 뻑뻑한 편이지만 사용하다보면 잘 열리겠죠.저는 브론즈 색상을 샀지만 실버와 여러 색이 섞여 있는 혼합색 옵션이 더 있습니다. 생각보다 얇아서 서로 겹..

In Real Life/Item 2018.03.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