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끔 본가에 짧게는 3일에서 길게는 일주일정도 내려가 있을 때가 있습니다.
옷, 속옷, 양말만 챙겨도 한없이 두툼해지는 백팩.
노트북이나 카메라도 들고 가고 싶을 때
늘 생각나는게 바로 작은 사이즈의 캐리어입니다.
편집샵 매니저였던 제가 눈독 들이는 브랜드 세가지를 비교해 보고자 합니다.
로우로우 캐리어
첫번째 위시리스트 브랜드는 바로 국내 브랜드 로우로우 캐리어입니다.
가격은 20~30만원 선으로 저렴한 편은 아닙니다.
기본적인 특징은 TSA 잠금 장치, 일본산 이중 저소음휠, 독일산 폴리카보네이트 소재 입니다.
예전에 편집샵에서 일할 때 판매했던 제품인데
그 당시에도 정말 사고 싶었던 제품 중 하나입니다.
바퀴는 아주 부드럽게 잘 굴러가고 T 형태의 손잡이가 생각보다 아주 편리했습니다.
또한 세밀하게 커스텀이 가능한 제품이라 나만의 캐리어를 만들수 있습니다.
성능적인 면과 디자인을 모두 잡은 제품이라 생각합니다.
그리고 디지털 스케일이 달려 있어 미리 수화물의 무게를 알 수 있습니다.
평생 보증으로 고장나면 언제나 as를 받을 수 있다는 게 최고의 장점이 아닐까 싶습니다.
은근히 고장난 캐리어를 처리하기가 애매하거든요.
로우로우 캐리어는 다양한 컬러와 사이즈, 케이스 재질 등 선택할 수 있는 폭이 넓은 것도 큰 장점입니다.
스위스 밀리터리 캐리어
로우로우와 비슷하지만 조금 더 견고한 느낌을 주는 스위스 밀리터리 캐리어입니다.
가격은 10만원 초반 ~ 20만원 중반대로 로우로우 보다는 조금 저렴한 캐리어입니다.
기본적인 특징은 TSA 잠금 장치, 스위스 밀리터리 이중 바퀴, 독일산 폴리카보네이트 소재 입니다.
로우로우와 다른 특이점은 비교적 적은 컬러웨이와 모서리의 알루미늄 보호캡 적용입니다.
로우로우 캐리어가 조금은 젊은 느낌을 준다면 스위스 밀리터리 캐리어는 좀 더 무게감 있는 느낌을 전해줍니다.
아쉬운 점은 보증 기간이 기본 1년이고, 정품 등록 시 5년까지 보장된다는 점입니다.
리모와를 연상캐하는 디자인과 괜찮은 가격대가 메리트인 스위스 밀리터리 캐리어였습니다.
밤켈 캐리어
아웃도어 제품으로 유명한 국내 브랜드 밤켈의 캐리어입니다.
노트북이나 아이패드 같은 디지털 기기를 함께 가지고 다니는 분들에게 매력적인 캐리어라 생각합니다.
가격은 10만원 후반 ~ 20만원 중반입니다.
기본적인 특징은 TSA 잠금장치, 독일산 폴리카보네이트 재질 사용, YKK 지퍼, 미국산 이중휠 입니다.
오픈 형식이 일반적인 캐리어와는 조금은 달라서 캐리어를 세운채 짐을 찾거나 꺼내기가 용이해 보입니다.
또한 손잡이 부분에 있는 더블 후크가 이 제품의 가장 큰 특징이라 할 수 있습니다.
가방이나 쇼핑백을 걸어 두기도 좋고 공항에서 아이패드를 올려두고 사용하기에도 좋아보였습니다.
캐리어 컬러웨이는 총 5가지로 파스텔 톤의 컬러웨이가 특징입니다.
품질 보증은 세 브랜드 중 제일 짧은 2년이었습니다.
이렇게 세가지 브랜드의 캐리어를 간단하게 알아보았는데요
역시 저는 로우로우 캐리어가 제일 매력적인 상품으로 다가왔습니다.
언젠간 로우로우 캐리어를 구매하면 그땐 더 자세한 로우로우 캐리어 포스팅으로 찾아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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