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여행을 다니다 보면 은근히 사소하지만 불편한 점이 느껴질 때가 종종 있습니다.
공항에서 캐리어를 찾는 과정에서부터 평범하게 길을 걷거나 물건을 살때 등등 예상하지 못한 부분에서
불편한 점을 느끼게 되는데 이런한 점들을 해결할 수 있는 3만원 이하의 아이템을 추천드리고자 합니다.
러기지 택 & 스티커
첫번째는 바로 러기지 택과 스티커입니다.
공항에서 수화물을 맡긴 후 제일 먼저 걱정하는 것 중 하나가
바로 도착해서 내 캐리어를 잘 찾을 수 있을까?가 아닐까 싶습니다.
은근히 비슷한 캐리어도 많다보니 수화물을 찾는 곳에서
팔짱을 낀 채 조마조마 기다린 경험이 있으실 것입니다.
이럴땐 바로 나만의 캐리어를 가지고 있다면 빠르게 찾을 수 있겠죠?
구매할 때부터 캐리어에 랩핑을 하거나 커스텀 랩핑을 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지만
캐리어를 저렴하고 빠르게 나만의 캐리어로 만들기엔
러기지 택과 스티커로 꾸미는 것이 제일 좋습니다.
아래 사진 처럼 다양하게 꾸민다면 다른 사람 캐리어와 혼동되는 일은 절대 없겠죠?
단, 이전 여행에서 붙었던 수화물 스티커(바코드)는 떼주시는게 좋습니다.
수화물 분실에 제일 큰 원인이기도 하거든요.
여권지갑 & 동전지갑
두번째는 바로 여권지갑 & 동전지갑 입니다.
특히 일본 여행에 가서 빠질 수 없는게 바로 쇼핑인데요.
면세로 물건을 구매할때 여권 지갑을 쓰지 않는다면
이 바로 지갑과 여권을 따로 꺼내야하는 불편함이 발생합니다.
더군다나 카드 지갑, 현금, 여권 모두 따로 들고다닌다면 불편함이 더욱 배가 됩니다.
이러한 점을 해결해주는게 바로 여권 지갑입니다.
기본적으론 여권과 카드, 현금을 한번에 관리할 수 있지만
여권 지갑의 크기에 따라 동전이나 비행기표, 티켓 등
다양한 물건들을 한번에 보관할 수 있어
불편함을 한번에 줄여줄 수 있는 아주 편리한 아이템입니다.
특히 현금을 많이 쓰는 일본에선 동전 지갑은 필수입니다.
작은 파우치에 담아 보관하는 것보다 금액별로 동전을 구분해 넣어둘 수 있어
계산할때 필요한 금액만큼 빠르게 꺼낼 수 있어서
아주 편리하고 동전 분실도 막을 수 있겠죠?
손수건 & 스포츠타월
마지막은 바로 손수건입니다.
갑자기 왠 손수건? 그냥 카페 같은 곳에 있는 티슈 쓰면 되는거 아니야?
저도 한때는 그렇게 생각했지만 일본 여행 도중 친구와 함께 구매하고
너무나 잘 사용한 아이템입니다.
흔히 생각하는 얇은 재질의 손수건이 아닌 타월과 같은 재질의 손수건인데요.
국내에서 챙겨갈 수 있다면 꼭 챙기시거나
아니면 일본 백화점에서 구매하시길 강력 추천드립니다.
일단 한국보다 더욱 습하고 무더운 여름철 여행엔 필수입니다.
선풍기도 많이들 사용하지만 흐르는 땀을 막을 순 없습니다.
그럴때마다 손수건을 꺼내서 사용했는데 정말 편했습니다.
화장실이 제법 많이 있는 일본이지만 화장지가 구비된 곳은 많지는 않다보니
이런 점에서도 제법 손수건이 빛을 발했습니다.
또한 공원이 아주 잘 발달된 일본에선 사이즈가 제법 큰 스포츠 타월도 큰 도움이 됩니다.
신주큐 쿄엔과 같은 넓은 공원에 방문해보시면 돗자리를
펴고 쉬고 있는 사람들을 많이 볼 수 있는데요.
그럴때 이런 스포츠타월을 돗자리처럼 사용하시면 아주 편리합니다.
저렴하면서도 여행을 더욱 편하게 해줄 아이템들
한번 구비해보시는 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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