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LP를 입문하는 분들에겐 어떤 앨범을 살지도 아주 큰 고민거리중 하나입니다.
그런 분들에게 추천드릴 피아노 재즈 앨범을 소개하고자 합니다.
바로 keith jarrett(키스 자렛)의 The melody at night with you 입니다.
재즈 앨범을 많이 선호하진 않지만 그런 저도 제일 아끼는 앨범입니다.
친구들이 놀러온다면 제일 먼저 들려주는 앨범이기도 하고요.
그럼 키스 자렛의 대한 간단한 소개와 언제 들으면 좋을지 한번 말씀드리겠습니다.
키스 자렛은 누구인가
미국의 재즈와 클래식 피아니스트이자 작곡가입니다.
1980년대에 이르러선 빌 에반스 트리오 이후 재즈사에서 가장 큰 자취를 남기고 있는
키스 자렛, 게리 피콕, 잭 디조넷으로 구성된 스탠다드 트리오가 결성하여,
25년 이상 레코딩 및 투어를 하고 있습니다.
그의 대표적인 앨범은 The Köln Concert인데요
약 400만 장의 판매로 역사상 가장 많이 판매된 솔로 피아노 앨범이라 합니다.
The Melody At Night With You 추천 이유
첫 번째, 앨범 커버가 예쁩니다.
LP를 듣지 않을 땐 인테리어 소품의 역할도 톡톡히 해내는 앨범 커버입니다.
Lp는 역시 감성
두 번째, 부드럽고 따뜻한 피아노 선율.
키스 자렛의 피아노 곡은 엄청 시끄럽지 않은게 특징이라 생각합니다.
강하게 파고드는 선율이 아닌 부드럽고 따뜻한 피아노의 선율.
그런 느낌을 the melody at night with you에선 더 잘 느낄 수 있습니다.
재즈 특유의 선율이 담겨 있지만 따뜻하고 감미로운 선율이
the melody at night with you에 담겨 있습니다.
한곡 한곡이 부드럽고 잔잔합니다.
주말엔 밀린 집안일을 끝내고 커피 한잔과 함께 듣거나,
늦은 밤 따스한 조명과 와인 한잔, 위스키 한잔과 함께 들으면서
이 앨범 커버를 감상해보신다면 제가 왜 이 앨범을 추천드렸는지 알 수 있을 것입니다.
the melody at night with you 추천곡
The melody at night with you의 수록곡 중 하나인 be my love입니다.
한번 들어보시고 잔잔한 피아노 소리가 마음에 드신다면
소장하시는 걸 강력 추천드립니다.
커버도 사운드도 모두 만족스러운 LP가 될 거라 확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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