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 Real Life/DIY 16

드디어 구매한 이케아 라나르프 스탠드 조명 조립기

드디어 꿈에 그리던 라나르프 스탠드 조명을 샀다. 라나르프 조명들로 인테리어를 하고 싶어서 관련 포스트를 쓰기도 했는데 결국 현실이 되어가고 있다니 너무 뿌듯. 2018/06/27 - [Interior/Space] - 이케아 조명 ranarp 라나르프를 활용한 인테리어 아쉽게 작은 탁상용 라나르프 조명은 품절이라 스탠드형 라나르프만 사가지고 왔다. 빠르게 포장을 뜯어보니 스탠드 밑부분과 몸통 부분으로 이루어져 있었다. 몸통은 전선 때문에 다 연결되어 있었다. 전구는 포함되어있지 않으므로 반드시 같이 판매하는 LED 전구를 같이 사야한다. 이렇게 직접 돌려서 끼워야한다. 처음에 끼우는게 생각보다 어렵고 뻑뻑한 느낌이다. 끼워서 돌리기 전에 선을 한번 정리해주면 편하다. 밑 부분과 연결을 해야하는데 저 밑판..

In Real Life/DIY 2018.09.10

이케아 린몬 & 레르베리로 책상을 만들기 - 210604 아직도 사용중

넓은 새 집에 이사를 온 기념으로 넓은 책상을 꼭 사야 겠다고 다짐했다. 전에 살던 원룸에 옵션이라고 들어있던 책상은 너무나 폭이 좁아서 노트북만 올려 놓으면 끝이었기에 더욱 큰 책상을 갖고싶었다. 식탁 겸 책상으로 사용하기 위해 10만원 이하에서 큰 책상을 아무리 찾아봐도 원하는 책상이 나오지 않았다. 디자인이 예쁘면 가격이 너무 비싸고 가격이 싸면 작고 별로 디자인도 별로.. 그러다가 우연히 이케아 린몬책상을 발견하게 되었고 넉넉한 1500 * 750 사이즈의 상판을 판매한다는 걸 발견하고 이케아에 가서 사왔다. 린몬은 책상 상판으로 다양한 사이즈와 색상이 존재한다. 이케아에 가기전에 어떤 다리를 쓸까 하고 찾아봤는데 일반적인 다리모양인 아딜스 다리를 쓸까도 생각했지만 1500 * 750 사이즈는 책..

In Real Life/DIY 2018.09.08

엠시스 주방 렌지 후드 셀프 교체

본가 집 수리 2탄쯤 되려나.. 이번엔 렌지 후드가 고장이 났다. 사실 후드가 고장이 안나도 손봐야할 곳이 제법 많은 우리 집인데, 자꾸 후드를 틀면 집 전체의 전기가 나가버린다. 아마 누전이 되는 모양. 전기관련 쪽에서 오래 일을 하신 아버지가 고치기 위해 뜯어서 봤지만, 통으로 되어 있는 렌지 후드라 속의 모터를 뜯어 볼 수가 없다고 하셨다. 속의 모터가 문제가 있는것 같다고 하셨지만 뜯어서 고칠수 없어서, 수리를 받기 위해 한샘에 연락을 하였다.렌지 후드와 주방 상부장 문을 완전히 붙여서 시공해줬다. 그래서 떨어질 생각을 안했다.원래는 열리는 게 맞는 건데 여태 모르고 있었다.옛날 후드의 모습 한샘 출장기사를 불러 점검을 받아 보았는데 교체에만 15~20정도가 든다고 하였다.생각보다 꽤 비싼 가격에..

In Real Life/DIY 2018.06.07

마사끈과 엽서를 사용하여 밋밋한 벽을 꾸며봤습니다.

늘 밋밋하다고 생각했던 침대 옆 면의 벽을 꾸미기로 했습니다. 다이소와 집앞 마트를 돌아다니며 필요한 소품들을 사왔습니다. 책사서 받은 엽서들을 벽에 걸을 생각입니다. 18년도에 산 책에 17년도 캘린더 겸 엽서를 같이 줘서 달력 부분은 오려내고 쓸 계획입니다. 일러스트가 정말 예쁘네요. 색감도 맘에 듭니다. 얼추 수평이 맞도록 꼭꼬핀을 벽에 박은 후 마사끈으로 이어주었습니다. 정말 밋밋합니다. 맘에드는 엽서 5장을 고르고 나무 집게를 사용하여 마사끈에 걸어주었습니다. 특별히 어려운 작업은 아니었지만, 전 보다 훨씬 사람사는 분위기가 나는 것 같습니다. 그래도 빈공간이 넓어보이는건 기분탓인가. 다음엔 직접 찍은 사진을 인화해서 걸어둘 생각입니다. 네트망을 걸어둬도 괜찮을 것 같네요. 사진과 몇 천원으로 ..

In Real Life/DIY 2018.05.23

[셀프 인테리어] 베란다 우드 블라인드 셀프 시공

오랫동안 방치된 본가. 하나하나 바꾸기 위해 조금씩 바꿔나가고 있습니다. 베란다에 달려있던 버티컬을 제거하고 우드 블라인드를 설치하기로 하였습니다. 버티컬이 고장 나서 오랫동안 내버려둔 탓에 많이 때도 타고 집안 분위기도 망치는 원인 중 하나였습니다. 그래서 우드 블라인드를 직접 달기로 하였습니다. 베란다의 창문에 맞게 2개로 설치를 할 계획이었습니다. 줄자로 치수를 측정하여 인터넷에서 바로 주문을 하였죠. 그리도 배송이 왔습니다. 배송 온 것을 뜯어보기 전에 먼저 천장에 붙어있던 버티컬을 바로 뜯어내었습니다. 천장에서 뜯어내자마자 바로 왼쪽으로 다 분리가 되더군요. 수명을 다한 모양입니다. 삭아서 플라스틱으로 된 부분도 정말 금방 부서지더군요. 기존의 버티컬도 천장에 구멍을 뚫고 클립을 고정한 후 끼워..

In Real Life/DIY 2018.05.17

누나 방 인테리어 하기 #1

5월에 들어와 오랜만에 본가에 내려오게 되었다. 베란다의 버티컬을 새 걸로 바꾸고 싶어하는 어머니의 말씀을 들고 새로운 블라인드를 달아드리기 위해 주문을 하고 배송을 기다리며 하루하루 일상을 보내고 있었다. 그러던 도중 친누나가 방을 어떻게 꾸며야 할지 고민이라고 말을 걸어왔다. 예전부터 꼭 우리 집을 하나하나 인테리어해야 겠다는 생각을 하고 있었는데 마침 누나가 이런 생각을 하고 있다는 것이 반가웠다. 이번 기회로 집을 하나하나 바꿔보자는 다짐을 하고 진지하게 누나 방을 꾸미기로 마음먹었다.우리 가족은 유치원생 때 현재 집에 이사와 20년 가까이 살고 있다. 때문인지 입주 때부터 들여놓은 가구들부터 중고등학생 때 사놓은 가구들이 집안을 가득 채우고 있다. 어릴 땐 넓다고 느낀 집은 나이가 들고 각자 개..

In Real Life/DIY 2018.05.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