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키나와에서 대중교통을 효율적으로 이용하려면 OKICA(오키카)를 사용하는 것이 가장 편리합니다.
이번 글에서는 오키카의 구매, 충전, 사용, 환불 방법에 대해 자세히 안내드리고자합니다.
유이레일과 버스를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어 뚜벅이 여행자에게 필수 아이템으로 꼽히고,
스이카와 파스모를 보유한 경우에도 시내버스에선 사용이 어려운 경우가 있으니 한번 살펴보시기 바랍니다.
오키카(OKICA)란?
OKICA는 오키나와 전용 교통 IC 카드로, 현금을 사용하지 않고도 대중교통 요금을 지불할 수 있는 간편한 수단입니다.
유이레일 및 일부 버스에서 사용 가능하며, 카드 하나로 오키나와 일부 주요 관광지를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습니다.
오키카 구매 방법
1. 구매 장소
- 유이레일 역: 나하 공항역, 슈리역 등 주요 역의 자동판매기 및 창구
- 버스 터미널: 나하 버스 터미널
- 패밀리마트: 일부 점포에서 2,000엔권 구매 가능
2. 구매 방법
- 자동판매기 구매 (무기명 / 기명 오키카 구매 가능)
- 언어 선택 후 "IC 카드 구매" 메뉴를 클릭합니다.
- 구매 금액을 선택하고 지폐를 투입하면 카드를 받을 수 있습니다.
- 최소 충전 금액: 2,000엔(보증금 500엔 포함)
- 창구 구매
- 신청서를 작성한 후 창구 직원에게 구매 요청하고 금액을 지불하면 카드 발급
3. 구매 금액
- 기본 보증금: 500엔
- 최소 충전 금액: 1,500엔 (총 2,000엔)
오키카 충천 방법
1. 충전 장소
- 유이레일 역: 모든 역의 자동판매기에서 가능
- 버스 내: 버스에서 기사님에게 요청해 충전 가능
- 일부 오키나와 은행 ATM 코너 내 충전기에서 가능
2. 충전 절차
- 자동판매기에서 "충전" 메뉴를 선택합니다.
- 카드를 단말기에 올려놓습니다.
- 충전 금액(최소 1,000엔)을 선택하고 지폐를 투입합니다.
- 충전 완료 후 카드를 회수합니다.
오키카 환불 방법
1. 환불 장소
나하 공항 국내선 1층 나하 버스 사무실에서 가능합니다.
2. 환불 절차
- 카드를 환불 창구에 제출합니다.
- 보증금(500엔)과 남은 잔액에서 수수료(220엔)를 제외한 금액을 돌려받습니다.
- 예: 잔액 1,000엔 → 500엔(보증금) + 780엔(잔액 - 수수료) = 총 1,280엔 환불.
- 잔액이 220엔 이하일 경우 보증금만 환불 가능합니다.
오키카 사용 시 주의사항
오키나와 전용 카드: 일본의 다른 도시에서는 사용 불가능합니다.
택시 및 일부 점포 사용 가능: 해당 스티커가 있는 택시 및 점포에서 오키카를 사용한 결제가 가능합니다.
현금 보유 필요: 카드 사용 중 잔액이 떨어지거나 일부 노선에선 현금만 받는 경우가 있어 여분의 현금을 반드시 지참하세요.
유효기간: 마지막 사용일로부터 10년
OKICA 카드는 오키나와 여행 중 대중교통 이용을 훨씬 간편하게 만들어주는 유용한 도구입니다.
구매와 충전, 환불 절차를 미리 숙지하고 준비하면 더 편리한 여행이 될 것입니다.
차량 렌트를 하지않는 뚜벅이 여행자라면 OKICA와 함께 오키나와를 마음껏 탐험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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