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야흐로 작년 겨울, 눈 내리는 야외에서 플래시를 터뜨리며 감성적인 사진을 찍고 싶었지만 저에게는 플래시가 없었습니다.사실 평소에 플래시를 엄청 많이, 자주 사용하는 편은 아니라서 없어도 크게 불편한 적은 없었지만, 플래시가 없다는 이유만으로 원하는 눈 내리는 감성 사진을 찍지 못한다는 사실이 괜히 서러워져 미니 플래시를 알아보기 시작했습니다.치솟는 달러 환율가장 먼저 눈에 들어온 제품은 Qflash의 FM2였습니다. 후지필름 전용에 TTL을 지원하는 버전이 99달러라 약 14만 원대에 구매가 가능했는데, 조금 더 저렴하게 살 방법은 없을까 고민하는 사이 어느덧 겨울은 끝이 나버렸습니다. 게다가 트럼프가 터트린 이란 전쟁의 여파로 달러 환율이 오르는 바람에 자연스레 구매를 포기하게 되었습니다.(다행인 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