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프인테리어] 8평 원룸 인테리어 - 4단 선반에서 6단 서랍으로 바꾼 이유.

새로 가구 배치를 하면서 중요하게 생각한 점은 바로 수납이었습니다.

작은 평수의 원룸엔 특히 수납할 공간이 많지 않아서 수납 공간을 늘리기로 하였습니다.

그럼 제가 6단 서랍을 구매한 이유와 추천드리는 이유를 말씀드리겠습니다.

마켓비 OFFICY 서랍장 6단 2905.4753

 

수납 공간의 활용도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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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에 쓰던 4단 서랍과 폴딩 박스인데요,

큼지막한 소품들을 올려두기엔 좋았지만 작은 물건들을 보관하기 위해선

결국 별도의 폴딩 박스를 구매해야 했습니다.

 

또한 서랍에 비해 수직 방향으로의 수납 공간 활용이 매우 떨어져

특히 좁은 공간에서는 더욱 불편한 가구가 되었습니다. 

그에 비해 6단 서랍은 크고 작은 사이즈의 소품들을 6칸에 나누어

보관할 수 있어서 선반에 비해 활용도가 높았고

차지하는 공간의 비율도 적어 아주 만족스러웠습니다.

 

 

주변과의 색 조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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깔끔하고 정돈된 인테리어를 위해선 적당한 색 배치가 중요합니다.

메인 컬러와 서브 컬러의 비율을 7 : 2.5 : 0.5 로 맞추는게 가장 좋은데요.

 

선반과 같이 노출된 형식으로 물건들을 보관하면

위의 색 비율을 맞추기 상당히 어렵습니다.

 

 
저도 방안의 메인 컬러와 동일한 색상의 서랍을 활용하여

좀 더 차분하고 정돈된 방 분위기를 만들 수 있었습니다.

 

오늘의 집에서 인기가 많은 인테리어 사진을 보면

공간 속 색상에 통일감을 준 사진들이 많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오늘의 집에서 찾아본 원룸 인테리어 사진

메인 컬러와 포인트 컬러를 정하고 비율을 지켜가며

꾸미는 것이 예쁜 공간을 만드는 지름길인 셈이죠

 

가구의 높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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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120cm 정도 높이를 가진 가구들은 보기에 안정감을 주지만

그 이상으로 올라갈 경우 답답하거나 어지러운 느낌을 줄 수 있습니다.

1단 선반의 경우는 볼륨이 작아 포인트로 주기에 좋지만 

3단, 4단 높이의 선반은 자칫 잘못하면 창고처럼 보이게 됩니다. 

그래서 6단 서랍은 높이 측면에서도 부담없는 선택이었습니다.

 

 

결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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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켓비 OFFICY 5단 서랍장

위에서 말씀드린 이유들로 인해 저는 화이트 색상의 6단 서랍을 구매했습니다.

잘 안읽는 책을 활용해 책상 다리 대신 사용중인데 아주 만족스러운 선택이었습니다.

선반 + 폴딩 박스에 보관하는 물건들을 다 담고도 공간이 남았습니다.

그동안 얼마나 비효율적으로 보관하고 있었는지 알 수 있는 시간이었네요.

 

 

 

기존에 쓰던 선반과 안쓰던 조명, 소품들은 다 정리하고

공간에 더 어울리고 수납도 효과적인 가구들로 채워나간다면

어지러운 공간을 손 쉽게 정리할 수 있을 것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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