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번 사면 3개월 쓰는 저렴한 키친타올, 올백 빨아쓰는 행주

작년에 친구가 집들이 선물로 준 올백 빨아쓰는 행주타올에 대해 써볼까 합니다.

자취 생활을 하면서 휘뚜루 마뚜루 쓰는데도 아직 많이 남아있는 모습을 보니 한번 글로 남기면 좋을 것 같더라구요.

 

아직도 일회용 키친타월을 쓰고 계신다면 빨아쓰는 행주 한번 써보시는 건 어떨까 생각합니다.

 

 

크리넥스 vs 올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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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일 많이 쓰는 크리넥스의 빨아쓰는 위생행주와와 올백 빨아쓰는 행주타올 제품을 한번 비교해보도록 하겠습니다.

1. 가격

먼저 가격은 거의 비슷하지만 백올의 빨아쓰는 행주가 약 500원 정도 저렴합니다.

 

2. 사이즈

타올 한장 당 크기가 거의 두배 차이가 나는데 전체 매수로 비교해보면

크리넥스는 12.3 x 72 = 885.6cm, 올백은 24 x 50 = 1200cm 입니다.

 

3. 원단

크리넥스의 원단

기본이 되는 부직포 원단에 레몬오일과 페퍼민트, 색소가 첨가되어 있습니다.

1ppm은 백만분의 1을 나타내는 수치인데요, 거의 없는 수치라고 봐도 무방합니다.

 

백올의 원단

색소 같은 별다른 첨가제 없이 부직포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빨아쓰는 행주타올 장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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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올 빨아쓰는 행주타올 아주 두꺼운 바이올렛 50매 6개 1팩

사용하면서 제일 좋다고 느낀 점은 바로 오래 사용할 수 있다는 점입니다.

제일 두꺼운 걸로 선물 받아서 그런지 한장에 3 - 7일 정도 사용하는 것 같습니다.

물론 7일은 자주 안쓸때의 경우입니다.

혼자 자취하면서 사용한다면 1년은 더 쓰고도 남을 양입니다.

캠핑과 같은 야외 활동에도 사용한다면 좋았을텐데 안가다보니 아직 많이 남았습니다.

 

두께가 상당해서 교체시기를 어떻게할지 고민하곤 하는데

적당히 사용하다가 가스렌지나 전자렌지를 닦은 뒤 교체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백올의 빨아쓰는 행주타올 5단계 제품의 두께는 크리넥스 빨아쓰는 위생행주 분홍색 제품과 거의 동일합니다. 

 

빨아쓰는 행주타올 단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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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 사용하면서 느낀 단점은 없었습니다.

그래서 다른 사람들의 후기들을 읽어 보았는데요

백올 빨아쓰는 행주타올 도톰한 스카이블루 50매 4롤 1팩 1개

제일 얇은 3단계 제품의 경우만 두께가 아쉽다는 평이 조금 있었습니다.

두꺼울수록 더 오래쓰고 사용감도 좋으니 제일 두꺼운 5단계를 쓰면

두께에 대한 불편함은 없을 것 같네요.

 

간혹 색상이 너무 쉽게 바뀐다는 말도 있었는데요.

색상이 쉽게 변하는건 오히려 좋은 점이 아닐까 생각이 들었습니다.

색이 너무 안변해도 그게 위생적으로 더 좋지 않을 것 같습니다.

 

결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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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 쓴 사람은 있지만 한번만 쓴 사람은 없는 빨아쓰는 행주타올.

이렇게 정의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오랜만에 사은품으로 키친 타올을 받아 사용하게 되었는데

다섯장을 한번에 써도 빨아쓰는 행주타올 1장보다도 못한 흡수력에 많이 놀랐습니다.

이런게 바로 역체감 ?

 

혹시 주변에 아직 빨아쓰는 행주타올을 모르시는 분이 있다면 한번 선물해드리는 건 어떨까요?

분명 좋아하실 겁니다.

물론 본인도 한번 써봐야 그 진가를 알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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