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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서울일러스트레이션페어에 다녀왔습니다.

고든랭지 2018. 7. 28. 12:12

핸디아트박람회를 보고 나서 바로 D홀로 향했습니다.

사실 핸디아트박람회보다 더 보고싶었던 박람회였는데 까먹고 있다가 코엑스에 와서 알게된 그 박람회

바로 입장을 하기위해 현장 등록을 하였는데 사람이 엄청 많더군요.

출입구가 두 곳이 있는데 에스컬레이터와 가까운 쪽은 사람들이 많이 있었습니다.

반대쪽 출입구엔 사람이 적어 이 곳에서 배치도 촬영.

일러스트레이션 페어 답게 포스터도 감각적이네요.

들어가면 보이는 일반적인 풍경

작은 부스마다 각자의 개성을 나타낸 일러스트레이터 분들이 자리하고 계시고,

본인만의 스타일이 담긴 상품들을 판매하고 계셨습니다.

부스별로 엄청 다양한 디자인의 엽서, 포스터, 에코백 등을 판매하고 있었습니다.

사진 촬영은 되도록 삼가해달라는 문구가 붙어있어서 촬영할 땐 동의를 구하고 찍으셔야 합니다.

모처럼 사람이 적어서 사진을 찍었네요.

사고 싶은건 너무 많았지만 전 사는 것이 주 목적이 아니었기에 꾹 참았습니다.

하지만 다들 뭔가를 사긴 하더군요. 

위 사진과는 다르게 엄청나게 북적북적.

평일에도 엄청난 인파였는데 아마 주말엔 더 미어 터지겠어요.

하지만 다양한 일러스트레이션을 구경하고 구매도 할 수 있다는 장점은 빼놓을 수 없습니다.

이런 페어에 가면 포토존이 필요하기 마련인데 예쁘게 꾸며놓은 공간이 있습니다.

물론 다양한 작품들도 구경할 수 있구요.

이번 페어는 밝은 공간과 어두운 공간 두 곳으로 나뉘어져 있습니다. 

밝은 공간이 85퍼센트, 어두운 공간이 15퍼센트 정도.

어두운 공간에 전시된 부스를 구경하다 제 스타일의 일러스트를 발견했습니다.

일상적인 모습과 풍경이 담긴 작품들을 찾고 싶었는데 제가 생각하는 그 스타일이어서 

양해를 구하고 사진촬영!

사실 이 밖에 엄청나게 다양한 종류의 일러스트를 구경할 수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핸디아티박람회보다 더 볼거리가 많은 박람회가 아닌가 생각이 되네요.

아기자기한 것을 좋아하시는 분들이나 평소 일러스트에 관심이 많이 있으신 분들이라면 꼭 참관해보시기 바랍니다.

물론 데이트 코스로도 아주 좋은 박람회라 생각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