젯소(GESSO) 또는 프라이머
젯소의 기능은 밀착력과 은폐력을 가지고 있다.
페인트를 칠하기 전 밑색을 커버하는 것을 은폐력, 페인트가 잘 붙도록 돕기 위한 것을 밀착력이라 하는데, 두가지 기능을 한번 생각해본다면 젯소는 페인트 칠 하기전에 먼저 발라주는 것이 좋다는 것을 금방 알 수 있다.
하지만 힘과 시간은 두배로 들겠지만.
만약에 칠하는 곳의 상태가 양호하다면 젯소를 바르지 않고 페인트칠을 해도 좋지만 페인트가 건조되면서 간혹 떨어질 수 있다.
페인트를 칠하는 곳이 어두운 색이거나 낙서된 벽 등 칠할 곳의 상태를 파악하여 젯소를 1~2회 정도 발라준다면 만족스러운 페인트 색감을 얻어낼 수 있을 것이다.
페인트의 색이 바르는 곳의 색보다 어둡다면 젯소를 생략해도 좋지만 젯소를 미리 발라서 나쁠건 없다고 생각한다.
젯소는 붓이나 룰러로 꼼꼼히 발라주는 것이 좋다. 젯소 9 : 물 1 비율로 섞으면 발림성이 좋아지고, 바르는 곳을 고운 사포로 한번 사포질을 한다면 더 잘 발린다.
부지런하면 잘 발리는 젯소. 요즘엔 젯소를 바르지 않아도되는 페인트가 출시되어 번거로움을 덜어준다고 하니 페인트를 구매할때 젯소를 안발라도 되는 페인트인지 확인하여 소중한 체력을 아껴보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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