렌트 없이 다녀온 오키나와 나하 국제거리 2박 3일 후기 및 꿀팁

많은 분들이 오키나와 여행를 계획하실때 어떻게 다녀오면 좋을지 고민을 많이 하곤 합니다.

오늘 부모님을 모시고 다녀온 2박 3일 오키나와 여행에 대한 후기를 말씀드리면서 느꼈던 점을 소개드립니다.

오키나와 입국부터 렌트카, esim 및 출국까지 등 여행을 계획하실때 도움이 될만한 팁도 같이 말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오키나와 입국 시 꿀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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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입국 수속 시간

비행기에 내려서 수화물을 찾고 유이레일을 타는 시간까지 대략 40분이 소요되었습니다.

중간에 atm에서 현금 인출 및 오키카 카드 구매 등의 시간이 포함되었습니다.

나하 공항 내부가 생각보다 길어 도보 시간이 제법 소요됩니다.

유이레일 이용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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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크기

유이레일은 경전철로 생각하면 크기를 가늠하기 용이합니다.

2-3량 크기로 체감상 8-10분 간격으로 운행하는 것 같았습니다.

2. 유이레일 역

각 역마다 충전할 수 있는 충전기가 있습니다.

에스컬레이터는 올라가는 방향만 있어 짐이 많은 분은들 엘리베이터를 이용하세요.

3. 오키카 구매

나하 공학 유이레일 역에 도착하시면 개찰구 옆 충전기에서 구매가 가능합니다.

한국어를 지원하고 있어 구매하는 데엔 큰 어려움이 없습니다.

충전은 오직 오키카만 가능하며 스이카, 파스모는 편의점에서 따로 충전해야 합니다.

 

렌트카 및 esim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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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차량 렌트는 되도록 하자.

렌트카가 없이 여행하는 경우 주차장 걱정이 없고 편하게 오리온 맥주를 즐길 수 있지만 그 외에는 큰 메리트를 느끼지 못했습니다.

저흰 여행 기간이 짧아 렌트카 없이 나하 시내 위주의 여행을 했지만 더 편한 여행을 위해선 렌트를 추천드립니다.

1인 여행객, 나하 시내에서만 짧게 여행하시는 분들은 렌트카가 없어도 좋지만 일반적으로 렌트카를 강력하게 추천드립니다.

2.esim은 au

저는 소프트뱅크 매일 2기가 esim을 사용했습니다.

탁 트인 공간에선 잘 잡혔지만 가게에 들어가면 바로 신호가 약해지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그에 반에 로밍을 통해 잡히는 au는 신호가 아주 강하게 잘 유지되었습니다.

(소프트 뱅크 1칸일때 au는 3-4칸을 유지했습니다.)

 

국제거리 꿀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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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오리온 티셔츠 구매

많은 분들이 입고 다니는 오리온, 블루씰, 스팸 티셔츠는 어느 기념품 상점을 가나 동일한 가격으로 판매하고 있습니다.

티셔츠만 구매하실 분들이라면 고민하지 말고 눈에 보이는 곳에 들어가서 구매하셔도 좋습니다.

2. 블루씰 아이스크림

국제거리엔 정말 많은 블루씰 아이스크림 가게가 있으니 편하게 아무곳에 가서 즐기셔도 좋습니다.

만약 먹지 못했어도 나하 공항 면세 구역에도 블루씰 가게가 있습니다.

3. 오리온 생맥주 제대로 즐기기

거의 대부분의 가게가 오리온 생맥주를 판매하고 있고 맛도 아주 좋습니다.

현지에서 먹는 만큼 아사히, 기린 등과 비교할 수 없는 맛을 가지고 있습니다.

만약 식당에서 오리온 외에 다른 생맥주를 판매한다면 되도록이면 드시지 않는걸 추천드립니다.

또한 일반 생맥주 외에 프리미엄, 특별판 라거을 즐기고 싶다면 오리온 호텔 나하 1층에 있는 레스토랑에 방문하시기 바랍니다.

가볍게 맥주만 마셔도 좋고 저녁식사를 하기에도 맛이 아주 좋았습니다.

4.  드럭스토어는 돈키호테를 고집하지 말자

국제거리 중심부에는 돈키호테와 사츠도라가 있습니다.

중심부에서 조금만 걸으면 마츠모토 키요시와 이온 드러그 등 다양한 드럭스토어가 있습니다.

좀 더 저렴하고 빠른 계산을 원하신다면 돈키호테 외에 다른 드럭스토어를 이용하시기 바랍니다.

오키나와 출국 꿀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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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공항 쇼핑

2층 국내선 방향부터 국제선 라인까지 많은 기념품샵 및 다양한 매장이 있습니다.

다양한 티셔츠 종류와 과자 기념품들을 한 곳에서 볼 수 있어 여행 기간 중 아예 쇼핑을 하지 않고 공항에서 마무리를 해도 좋습니다.

2. 항공사 체크인

국제선 체크인은 3층에서 이루어집니다.

약 탑승시간 두시간 반 이전부터 오픈하고 체크인을 시작합니다.

3. 출국장

체크인 이후 출국장은 바로 아래층인 2층에 있습니다.

출국장 게이트가 딱 2층 한곳 뿐이라 상당이 대기줄도 길고 복잡한 편으로, 대략 1시간 30분 시간이 소요되었습니다.

큰 볼일이 없으시다면 바로 출국장 게이트로 향하시길 바랍니다.

2박 3일 동안 오키나와 여행을 하면서 느낀점을 말씀드렸습니다.

짧은 기간이었던 만큼 많은걸 보지 못해서 아쉬움이 남는 여행이었지만, 그래도 만족스러운 여행이었습니다.

오늘 소개드린 팁을 보신다면 오키나와 여행 계획에 도움이 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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