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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쇠소깍카페] 쇠소깍에서 쉴 곳이 필요하면 바로 여기 no.138 카페

고든랭지 2021. 5. 31. 15:13

가족과 함께 쇠소깍에 방문하였다. 다들 카누타면서 인스타갬성으로 사진 열심히들 찍던데
이전에 들린 수국 축제가 너무 힘들어 다들 지쳐있었고 임산부인 누나도 힘들어해 근처 카페를 찾았다.
바닷가와 인근한 뷰가 좋은 카페를 찾으려 했으나 쇠소깍 근처에는 딱히 없어보였고 그냥 편하게 쉴수 있는 곳으로 들어갔다.

No 139

주소명과 상호가 일치하는 곳.

내부 인테리어는 꽤나 신경을 쓰신 모습이었다.

HAY Palissade Outdoor 체어와 벤치로 내부를 꾸민 모습.
요즘 힙한 느낌을 주는 카페는 다 이 가구 쓰던데
여기도 그중 하나인듯.

레트로한 소품들도 있지만 힙한 스메그 냉장고도 있다.
소품 하나하나 보면 다 갬성있다.
내부가 넓진 않지만 분위기가 차분했다.
약간 와이키키 느낌을 주는 듯한 인테리어

날이 좀더 풀린다면 휴양지 같은 분위기를 더 잘 살릴 수 있을 것 같은 곳.

선곡은 pictured resort와 같은 citypop 으로 한다면 더더욱 센스가 넘치는 장소가 되지 않을까

커피는 4.0~5.500원대. 가격은 평범한 편이다.
라떼류가 좀 가격대가 있었는데 맛은 안정적이었다.

좋은 점은 쇠소깍에 은근히 카페가 없어 보이고 눈에 바로들어오는 카페가 없는데
그 중 눈에도 잘들어오고 인테리어도 예쁘고 맛도 좋은 카페

아쉬운 점은 쉬는 동안에 뷰가 많이 보이진 않아서 아쉽아쉽.

카페에서 좀 쉬다가 나가면 보이는 곳이 다 장관이니 괜찮다.

음료는 총 네잔
아이스 아메리카노
아이스 라떼
플랫화이트
딸기라떼

전부 맛있졍

내 플랫화이트

잠깐 바람쐬러 나갔는데
냥이가 있었다.

이명박 닮았어.

암튼 여기 카페도 추천.
프렌차이즈 카페보단 여기 한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