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서귀포점심추천] 제주도 가정식 든든한 한끼, 공새미59

제주도에 오면 보말 칼국수는 먹어봐야지.

그래서 인스타그램에서 열심히 찾아서 찾아온 공새미59, 다른 식당 한곳과 비교했으나 뭔가 더 예뻐보이는 곳으로

오게 되었다.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남원읍 공천포로 59-1

 

식당 바로 앞에 주차장은 없지만 주변에 바로 주차할 수 있는 공간이 있다.

보말 칼국수와 다양한 덮밥들을 즐길 수 있다.

돌 길을 지나 들어가면 팬시한 느낌의 가게가 나타난다.

우리가 시킨 메뉴는 강된장 돼지고기덮밥, 오징어덮밥, 보말칼국수 그리고 파전

강된장 맛을 기대했지만 새우 젓갈 ? 같은 비린맛이 좀 더 강해서 약간 실망했다. 개인적으로 비추천

한끼 구성은 그래도 알차다.

오징어 덮밥 초강추, 약간 매콤하면서도 달달한 맛이 나 아주 맛있게 잘먹었다. 지금도 한그릇 더먹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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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나온 보말칼국수. 역시 맛잇게 잘 먹었다 국물도 든든하게 맛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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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전도 아주 일품이다. 이건 두장 더먹고 싶다. 막걸리랑 마시면 진짜 .. 밥도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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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덮밥들도 있는데 약간 도전 정신이 부족해서 무난한 메뉴로 도전했었다.

파전, 보말 칼국수, 오징어 덮밥을 시키고 추가로 다른 메뉴를 도전해보는게 어떨까?

 

그리고 밥을 다먹고 나오면 진가를 발휘하는 공새미59의 위치선정.

뭐 더 뷰가 좋은 카페, 식당은 많이 있겠지만 이곳은 한적하고 사람도 많이 없고. 탁트인 바다를 돌담과 함께 볼 수 있다는 점이 엄청 좋은 것 같다.

식사 후 소화도 시킬겸 사진 찍으면서 가벼운 산책을 하면 참 좋은 공새미 59 

식도락 여행에 헤비한 식사에 약간 지쳐있다면 가벼운 느낌의 가정식으로 한끼 하는 것도 좋을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