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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숲카페] 어디갈지 못정했다면 성수동 감성 가득 담은 유즈풀 아뜰리에 useful atelier

고든랭지 2021. 7. 3. 01:11

여친님과 31도 한여름날씨를 뚫고 서울숲에 도착했다.

목적은 서울숲이 아닌 그 옆 작은 카페 거리!

그중 어디갈지 고민중인 나와 여친이 정한 곳은 바로 이 유즈풀 아뜰리에 useful atelier

인스타로 보기만해도 감성이 터져나온다.

 

카페 들어가는 입구부터 쇼핑몰 사진 촬영이 한창이었다.

거리도 예쁘고 카페도 예뻐서인지 이곳에서 유난히 많이 찍더라

 

입구에 서있는 브롬톤 자전거가 세련미를 더해준다.

탐스러운 친구

마스크 쓰라는 메세지도 센스있게 표현한 이곳.

유즈풀 아뜰리에만의 표현력인가

햇살도 잘들어와서 사진을 찍을땐 아주 예쁘게 잘나온다.

여름엔 더워보일수 있는 소품이지만 그래도

흰색이라 감성적으로 느껴진다.

바로 테이크 아웃하거나 야외 테라스 자리에서 마실땐 이곳에서 오더를 해도 좋지만

실내에도 자리도 있고 안에서도 주문이 가능해서 크게 걱정은 안해도된다.

우린 아메리카노와 유즈풀 화이트를 시켰는데 그냥 아메리카노 시킬껄

맛은 있었지만 더울땐 아이스 아메리카노가 짱이니까.

 

새로산 뉴발 백팩도 살짝 자랑하고

여러 공간을 촬영하면서 시간을 보냈다.

유즈풀 아뜰리에의 메뉴판도 찰칵

커피류 외에도 다른 음료들을 시킬 수 있었는데 야외에 비치된 메뉴판을 찍다보니 다른건 찍지 못했다.

사실 이곳은 안경점도 같이하고 있어서 생각보다 많은 손님들이 안경을 구경하러 왔는데

카페에서 커피를 즐기다가 가기전 안경을 구경하면서 사진찍는 재미도 괜찮다.

밖에는 옷도 판매하고 있었는데 덥다보니 자연스레 패스해버렸다.

사실 서울숲 산책하고 어느카페갈지 많이 고민되기도하는데 

나름 감성있는 공간에서 휴식을 취하고 싶다면 유즈풀 아뜰리에 Useful atelier에 오는 건 어떨까 싶다.

 

분명 괜찮은 데이트 코스니까 다른 다양한 카페도 좋지만 

안경점과 어울린 독특한 분위기를 한번 즐기러 유즈풀 아뜰리에에서 좋은 데이트를 즐겨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