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로 시들시들했던 명동 스트리트.
꽤나 명동을 자주 가는 편인데 갈때마다 더 많이 보이는 외국인 관광객들을 보니 관광이 풀리긴 했나보다.
예에전에나 지나가면서 들리던 외국어로 호객하는 모습도 점점 보이고.
거리에도 사람들이 점차 늘어나고있다.
물론 내가 다녀온 명동교자에도 그렇고.
오랜만에 가보니 역시나 줄을 서서 먹어야하는 우리의 명동교자.
하지만 엄청나게 빠른 순환때문인가 10분정도도 안기달려서 바로 자리에 앉았다.
명동교자하면 역시 칼국수와 만두지.
칼국수 두그릇과 만두 한개를 시켰다.
칼국수는 10.000원, 만두는 11,000원이다.
잠시 기다리는 동안 지켜보니 국수들도 팔고있다.
참고로 명동교자는 선불이라 자리에 앉아서 주문하면 바로 계산하고 음식이 나온다.
이모든게 5분안에 이뤄진다.
영롱한 만두와 칼국수.
국물이 아주 진국이다.
만두 육즙도 맛있고 역시 최고.
김치도 맛있는데 약간 짭쪼름하다.
먹다가 김치가 떨어지면 김치통을 들고다니시면서 여러 테이블에 나누어주신다.
전체적인 맛은 역시 안정적이다. 특이한 메뉴보단 뜨끈하고 부드러운 칼국수와 만두를 한끼 하고 싶을땐 주저말고
명동 교자로 오면 될 것 같다.
본점과 분점이 같은 스트릿에 있는데 본점이 사람이 더 많다.
빨리 먹으려면 역시 분점으로 가서 먹는게 이득. 맛도 똑같고.
'In Real Life > Visit' 카테고리의 다른 글
[흥덕카페] 스벅 대신 라떼 마시러 일주일에 세번이나 간 커스텀 커피 (5) | 2023.03.19 |
---|---|
잠실 롯데타워_줄서서 먹는 장어 덮밥 맛집 해목 (0) | 2023.02.14 |
5년만에 다시 찾아간 황금콩밭, 여전히 맛있다. (0) | 2023.02.03 |
차 없이 여주 프리미엄 아울렛 갈때 꿀팁 (0) | 2023.01.14 |
대흥동 라이언하트 카페 또 가고싶다. (0) | 2022.12.2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