좌수영 바게트 버거를 맛보고 바로 근처에 있는 여수당으로 향했다.
쑥 아이스크림만 있는 줄 알았는데 여수당에서도 바게트버거를 팔고 있었다.
아이스크림이 주목적이었기에 쑥 아이스크림만 먹기로 했다.
가는 길에 찍은 여수당.
쑥아이스크림 먹을 생각에 신난 누나.
좌수영 바게트 버거집과는 다르게 사람들이 꽤 기다리고 있었다.
가게 구조상 1층에선 주문만 받기에 다들 기다리고 있었다.
그래도 줄은 금방 줄어들었다.
고대하던 쑥 아이스크림.
날이 엄청나게 더워서 밖에서 먹는다면 금방 녹았을 것이다.
그래도 인증샷은 받자마자 찍어야 제맛.
종이 스푼으로 먹어야 하는데 아이스크림을 절반 정도 먹다 보면 수저가 흐물흐물해져서 먹기가 힘들다.
여유분의 수저를 챙겨서 먹는 게 좋다.
2층엔 앉아서 먹을 수 있는 자리가 있다.
생각보다 넓은데 사람들이 많이 없어서 여유롭게 먹을 수 있었다.
아이스크림의 맛은 쑥 향도 잘 나고 시원하고 역시 맛있다.
질감은 맥도날드에서 파는 선데이같은 느낌은 아니지만.
입자가 크고 막 얼음이 씹히는 그런 느낌도 아니다.
딱 그 중간.
생각보다 맛있어서 현지인들도 가끔 사 먹을 것 같은 맛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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