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문용으로 쓸 적절한 턴테이블을 선택했다면 이젠 스피커 차례입니다.
꼭 기억해야하는 건 앰프를 내장하고 있는 액티브 스피커를 구매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이 포스팅에서는 각 카테고리에서 유명하거나 가성비가 좋은 1~2가지 제품을 추천드리겠습니다.
가성비 북쉘프 액티브 스피커
북쉘프 스피커는 좌 우 1통씩 1조를 구성하는 스피커를 의미합니다.
북쉘프 스피커는 크기만큼이나 풍부한 사운드를 즐길 수 있는게 장점입니다.
단점이라면 스피커의 위치가 고정되는 정도 입니다.
제가 소개드릴 에디파이어 MR4 &브리츠 monitor4는
조금만 검색해 보셔도 많은 분들이 추천하고 있는 스피커입니다.
같은 스피커이지만 에디파이어 MR4를 정식 수입한 모델이 바로 브리츠 monitor4입니다.
조금 더 저렴하게 구매하고 싶으시다면 에디파이어를,
국내 사용의 편의성을 생각하신다면 브리츠를 선택하시면 좋습니다.
가격은 약 2배 정도로 브리츠가 당연히 더 비싸지만
에디파이어는 해외 모델로 110V의 단자를 가지고 있습니다.
모니터링 스피커는 소리의 세세한 부분을 들을 수 있기에 신선한 체험을 할 수 있습니다.
단, 오래 듣기엔 귀가 피곤할 수 있으니 구매하실 때 참고하시면 좋겠어요.
한번 저려미 모델로 체험해보시고 나는 괜찮다 싶으시다면
제네렉과 같은 상위 브랜드로 기변하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감성 디자인 액티브 스피커 추천
북쉘프 스피커는 스피커의 위치를 잘 고려해야하는 번거로움이 있습니다.
그래서 북쉘프 스피커 대신 많이 사용하는 스피커가 바로 블루투스가 지원되는 액티브 스피커입니다.
디자인적인 면도 챙길 수 있고 휘뚜루마뚜루 사용하기도 좋기 때문이죠.
다양한 종류들의 액티브 스피커 중 턴테이블과 가장 많이 물려서 사용하는 제품을 소개해드리겠습니다.
1. 마샬 액톤 2 & 마샬 스탠 모어 2
가장 많이 알려져 있는 마샬 스피커입니다.
디자인과 편하게 사용할 수 있는 점으로 많이들 이용하고 있는 제품입니다.
마샬 액톤과 스탠모어의 차이점은 사이즈과 출력 차이 정도로 생각하시면 좋습니다.
마샬 액톤이 스탠모어보다 사이즈도 조금 더 작고 출력도 작은 편이지만
일반 가정집에서 보편적으로 많이 사용되는 사이즈입니다.
스탠모어는 넓은 집안이나 카페와 같이 어느정도 공간감이 있는 장소에서 많이 사용됩니다.
턴테이블과 블루투스로 연결하거나 aux 선을 이용해 연결하면 사용하기 쉬운 마샬 제품입니다.
2. 제네바 스피커
마샬과는 또 다른 느낌을 주는 제네바 스피커입니다.
너무 무난하고 흔한 마샬이 싫다면 제네바를 추천드리는데요.
마샬보다 더 가격대가 있는 제품이지만 좀 더 모던한 느낌을 줄 수 있습니다.
저는 첫 턴테이블 스피커로 선택했던 제품이 바로 제네바 투어링 S 였습니다.
무게감도 있고사이즈에 비해 출력이 엄청나서 최대 볼륨에 20%정도로 사용해도 충분했습니다.
마샬에 비해선 흔한 편은 아니고 개인적으론 사운드 및 디자인적으로 더 선호하는 브랜드입니다.
클래식 라인은 집이나 카페에서 스탠드와 함께 사용하는 것을 많이 볼 수 있는 제품입니다.
가격대가 제법 있는 제품이지만 개인적으론 인테리어와 성능을 같이 잡고싶다면
제네바 클래식 제품이 제일 좋은 선택이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3. 아스텔앤컨 하이엔드 블루투스 Acro be100
마지막은 국내 브랜드이지만 해외에서 더 유명한 아스텔앤컨의 블루투스 스피커입니다.
전면부에 나오는 led가 제네바 느낌과 유사하지만 더 모던한 느낌을 살릴 수 있습니다.
음색은 따뜻하면서도 저음부를 잘 살려주어 턴테이블과도 잘 어울리는 제품입니다.
처음 출시 되었을땐 30만원을 넘는 가격대로 접근하기 어려웠지만
지금은 가격이 많이 내려와서 입문용 스피커로 사용하기에 가성비 좋은 액티브 스피커입니다.
그 외 브랜드 추천
1. 루악 오디오 r5
사운드, 성능, 인테리어 모든 면을 다 잡을 수 있는 브랜드 중 하나인 루악 오디오입니다.
디자인뿐만 아니라 모델에 따라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는 제품들이 많아
많은 분들이 구매하시는 제품 중 하나입니다.
루악 오디오하면 역시 r3 와 r5 아닐까 합니다.
원목으로 만든 외관이 네추럴하면서도 고급져서 개인적으로도 참 탐나는 스피커인데요.
턴테이블에 물려서 사용해도 좋지만, tv 사운드바로 사용하는 등의 메인 스피커의 역활도 해낼 수 있는 제품입니다.
경제적으로 여유가 있으시다면 루악의 고급 라인을 선택하시면 좋지만
좁은 공간에서 활용하고자 하신다면 루악 r1mk2 모델을 사용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2. 매킨토시
내추럴한 느낌보단 좀 더 테크니컬한 느낌을 원하신다면 매킨토시를 추천드립니다.
특유의 블랙 바디에 레트로한 파란색 인디케이터와 바늘, 초록색으로 빛나는 매킨토시 로고
그리고 한번 들으면 빠져들게되는 압도적인 사운드가 특징인 브랜드입니다.
편집샵 매니저 시절 턴테이블과 스피커를 같이 판매했었는데
가끔 청음하게 되면 정말 넋놓고 듣게 되는 제품입니다.
단 가격은 정말 어마어마하죠.
스피커나 연결해서 들으면 된다고 생각할 수 있지만
처음부터 잘 갖춰 놓는다면 오래 잘 사용할 수 있고
추후에 기변을 할때에도 금액 회수도 잘 되는 장점이 있습니다.
한번 입문하실때 좋은 스피커로 시도해보시는 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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