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오쿠보 이자카야 추천 | 한국어 가능한 '居酒屋 とも' 이자카야 도모

신오쿠보에서 한국어로 소통 가능한 분위기 좋은 이자카야 '居酒屋 とも'를 소개합니다.

일본어가 서툰 분들도 편하게 방문할 수 있는 이곳은 맛있는 가라아게와 다양한 한·일식 퓨전안주로 유명합니다.

도쿄 여행 중 나도 일본 특유의 이자카야 분위기를 느끼면서 대화하고 싶은데 일본어가 안된다거나,

또는 일본인분들도 한국어로 대화하는 재미를 느끼고 싶다면 이자카야 도모에 꼭 방문하셔야 합니다.

저는 혼자 방문한 뒤로 너무 만족해서 친구들까지 이틀 뒤에 데려갔을 정도로 마음에 들었는데요,

오늘은 이자카야 도모 居酒屋 とも에 대한 후기를 남겨보겠습니다.

 

이자카야 도모(居酒屋 とも)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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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위치 및 영업시간

신오쿠보역에 위치한 스타벅스 옆 골목으로 들어와 도보로 5분 거리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영업시간 : 18:00 - 03:00 (일,월 휴무)

 

2. 크기 및 특징

카운터석 4자리와 2인 테이블 3개로 이루어져 있는 크기로 한국인 쉐프님과 일본인 직원 분께서 운영하고 계셔서

한국어 및 일본어 모두 사용이 가능한 이자카야입니다.

 

메뉴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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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도쿄 여행하면서 총 2번 방문하여 대부분의 안주를 먹어본 것 같습니다.

첫 방문땐 베이컨아스파라거스 꼬치와 가라아게를 먹었습니다.

살면서 가라아게 먹고 감탄한 적은 없었는데 가라아게가 진짜 엄청 맛있어서 먹자마자 바로 감탄할 정도였네요.

자리에 앉으면 사진과 함께 있는 메뉴와 일반 글씨 메뉴판이 있습니다. 

일단 사진 메뉴판은 무엇을 먹어도 전부 다 맛있으니 걱정하지 마시고 즐기시면 됩니다만,

개인적으로 추천드리는 메뉴들은 가라아게, 카레, 에비카츠 등의 튀김류를 먼저 드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진짜 맛있어서 아마 다른 것들도 자연스럽게 시키시게 될 거에요.

나마비루는 기린이었는데요, 보관 방식이 옛날 스타일로 케그 자체를 냉장고에 넣어 제공하는 방식이었습니다.

가스로 맥주를 차갑게 만드는 것이 아니라 케그와 맥주를 타고 나오는 관까지 차갑게 만드는 형식이어서,

위생적으로도 깔끔하고 나마비루가 한결 더 시원하고 깊은 맛이 났습니다.

 

추천하는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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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 여행을 하시면서 일본어를 못하지만 이자카야 특유의 대화 분위기를 느끼고 싶으신 분들에게 정말 추천드리는 맛집입니다.

쉐프님과 함께 일하시는 일본인 직원분도 정말 친절하시고, 음식은 정말 맛있어서 아직도 생각나는 곳입니다.

오랜 일본 생활로 지친신 한국 분들도 퇴근하고 들리셔서 힐링하고 가시는 그런 식당, 마치 나만의 아지트가 생긴 느낌이었습니다.

저도 이번 도쿄 여행이 마지막이 아닐까 생각했지만, 이 이자카야 도모 居酒屋 とも를 방문하고 나니 

도모의 음식을 다시 먹고 싶어서라고 도쿄를 가야될 것 같은 그런 마음이 드는 신오쿠보 최고의 이자카야였습니다.

이자카야 도모에 방문하셔서 이야기를 나누시다 보면 다양한 로컬 맛집을 추천받으실 수 있으니

하루라도 지체하지 마시고 이자카야 도모를 꼭 방문해보시기 바랍니다.

아래 qr 코드를 누르시면 이자카야 도모의 인스타그램을 방문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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