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턴테이블을 구매했을때 헤드폰으로만 듣다가 제네바 투어링 S를 구매한 후기입니다.
아직 턴테이블 입문자이시거나 스피커를 고르지 못한 분들이라면 입문용 스피커 추천 글을 먼저 보시기 바랍니다.
자기 전에 어두운 방안에서 LP 한 면을 다 듣고 자는건 낭만적이지만
노래를 배경음처럼 잔잔하게 깔아두고 싶은 욕심이 생겨서 블루투스 스피커를 찾기 시작했습니다.
그러다 직장 근처 편집샵에서 제네바 투어링을 알게 되었습니다.
제네바 투어링 S 외관 특징
1. 외관
제네바 투어링 S는 출시된 년도에 따라 앞 메쉬 구조가 다른데 구형 모델은 타원형, 신형 모델은 원형 메쉬를 가지고 있습니다.
개인적인 취향은 타원형 구조가 맘에 들어 구형 모델로 구매했는데, 만약 저처럼 타원형의 메쉬를 더 선호하신다면
구형 제네바 투어링 S+를 발견하셨을때 바로 구매하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이제 구형 제네바 투어링을 찾아보기가 정말 하늘에 별따기입니다.
저는 턴테이블과 어울리는 블랙&실버 컬러로 선택했습니다.
고급진 스피커라는 이미지를 가져다 주는 소재가 인상적이었습니다.
알루미늄 바디, 가죽을 사용하여 사이즈는 작지만 고급진 스피커라는 느낌을 전해줍니다.
디자인에선 정말 나무랄게 없는 최고의 스피커 제네바 투어링 S.
구성품은 스피커, 충전기선으로 아주 단순하게 되어 있습니다.
aux도 지원하지만 선은 별도로 구매해야합니다.
2. 음량
블루투스로 연결한 후 음량을 10~15 사이에 두고 먼저 청음했습니다.
출력은 8평 크기의 원룸에서 사용하기엔 아주 충분했습니다.
오히려 가정집이나 좀 더 큰 공간에서 사용해도 충분하다고 느껴질 정도였습니다.
음량 조절은 최대 100까지 가능합니다.
좋은 스피커 덕에 엘피를 듣는게 더 즐거워 졌습니다.
감성도 중요하지만 턴테이블엔 역시 스피커는 필수라는 걸 다시 한번 느낀 구매 후기였습니다.
제네바 투어링 S+ 총점
디자인 : 5 / 5
음량 : 4.5 / 5
기능 : 4 / 5
기능은 충전 단자가 구형 모델이라 5핀 이라는 점이 아쉬웠습니다.
총점 : 4.5 / 5
작고 쓰기 편하고 갖출 건 다 갖춘 최고의 턴테이블용 스피커.
제네바 투어링 S외에도 다양한 크기의 스피커와 모델이 있지만 제가 구매하기전 고민했던 XS와의 차이를 말씀드리면
제네바 투어링 xs와 s+의 차이는 화면 표시 유무와 가격 정도입니다.
LED 감성과 조금은 더 다양한 기능을 원하신다면 제네바 투어링 S
오직 스피커 기능 하나에만 집중하신다면 XS도 괜찬은 모델이라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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