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을 준비하면서 제가 가장 많이 공들이는 곳이 바로 숙소입니다. 좁아 터진 비즈니스 호텔 침대 위에서 겨우겨우 음식을 꺼내 먹는건 진짜 참을 수 없거든요. 이번 후쿠오카 여행에서도 10개가 넘는 숙소를 찾았었는데요, 결국 스테이 하카타를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오늘은 스테이 하카타를 선택한 이유 3가지와 함께 직접 숙박하면서 느꼈던 장단점을 소개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이 포스팅은 아고다 어필리에이트 활동의 일환으로,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
이유 1 : 저렴한 숙박비 및 위치
스테이 하카타를 선택한 첫 번째 이유는 바로 저렴한 숙박비였습니다. 1인당 1박에 10만원 이하로 잡는게 목표였고 되도록이면 넓은 숙소를 선택하는게 목표였는데 스테이 하카타는 3인이서 4박 5일에 약 100만원으로 숙박이 가능했습니다. 일반 비즈니스 호텔이 1인당 1박 10~15만원선이지만, 스테이 하카타는 인당 약 84,000원에 일반 비즈니스 호텔보다도 훨씬 넓은 객실을 이용할 수 있었습니다.
- 공항과의 접근성
스테이 하카타 호텔은 하카타역과 와타나베도리 사이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후쿠오카는 공항과 시내의 거리가 제법 가까워 택시를 자주 이용하다보니 꼭 호텔이 역 근처일 필요가 없었습니다. 게다가 우버를 이용하면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어서 스테이 하카타를 더욱 부담 없이 선택할 수 있었습니다.
숙소에서 하카타역까진 도보 15분, 와타나베도리역 까진 약 10분 정도 소요되어서 적당히 걷기에도 좋았습니다.
- 공항-호텔 이동 시간: 약 15분 소요
- 택시 요금: 우버 할인 프로모션 적용 시 공항 ➔ 숙소 약 1,600엔 / 숙소 ➔ 공항 약 1,000엔 수준

이유 2 : 넓고 쾌적한 객실

객실은 5층에 위치한 디럭스 룸이었습니다. 객실 내부는 상당히 넓어서 캐리어는 밖에 주방쪽에 펼쳐두고 안에서 완전 편하게 쉴 수 있었습니다. 트윈 배드 2개 외에도 요이불 세트 3개가 있어서 5인이 와도 거뜬했습니다.

침대 맞은편은 거실이었는데, 저희는 여기서 일정 후 먹을걸 잔뜩 사와서 새벽 2시까지 먹곤 했습니다. 벽쪽엔 붙박이 장이 있어서 옷을 걸어둘 수도 있었습니다.


주방엔 오븐, 가스렌지, 냉장고, 전자렌지가 구비 되어 있습니다. 또한 4인 식탁도 있었는데 저희는 간단하게 아침 먹고 커피 마실때만 주로 이용했습니다.

사진 기준으로 좌측은 샤워실 우측은 변기로 나누어져있습니다. 장기 투숙을 할경우엔 세탁기를 이용하여 빨래도 간편하게 할 수 있었습니다.
넓고 저렴한 스테이 하카타는 아파트형 객실이라 방 수량이 많지 않습니다. 여행 일정에 방이 남아있는지 먼저 확인해 보세요!
이유 3 : 주변 마트 상권
제가 정말 중요하게 여기는 것 중 하나가 바로 이 주변에 큰 슈퍼마켓의 유무입니다. 편의점에서도 충분히 먹을걸 구매할 수 있지만, 가격도 비싸고 종류도 많지 않습니다.
하지만 스테이 하카타 주변엔 써니 슈퍼마켓 와타나베도리점이 있어 아주 만족스러운 먹거리 쇼핑이 가능했습니다. 편의점에서 볼 수 없는 주류 및 과자, 마트에서 판매하는 튀김, 꼬치, 햄버거, 과일 등 정말 많은 걸 즐길 수 있었습니다.

바로 코 앞은 아니지만 산책겸 걸어가기 괜찮은 거리인데 진짜 술 종류도 많고 마트 음식도 엄청 많이 파니까 꼭 가보길 추천드립니다. 여기서한번에 이만엔 어치는 사먹은것 같습니다 ㅎㅎ;
- 주변 맛집

그렇다고 주변에 이자카야 같은 곳이 없는게 아닙니다. 여긴 저희가 첫날에 방문한 도보 10분 거리에 있는 이자카야 히토쿠치 교자 타케토라인데, 직원분들도 착하고 손님들도 재밌는 사람들이 많이와서 현지 분위기 느끼기 대박 좋았습니다. 가서 한국인답게 안주빨 세우면서 나마비루랑 맥주 폭격하니까 과자도 주고 사진도 찍어줬습니다.
여기 외에도 주변에 로컬 분위기가 더욱 물씬 풍기는 호르몬 가게, 오뎅바 등 즐길 곳이 너무나 많았습니다.
아쉬운 부분
1. 작은 엘리베이터
숙소는 상당히 넓은데에 반해 엘리베이터는 꽤나 비좁았습니다. 한번에 한팀 정도만 올라갈 수 있다보니 자칫 다른 여행객들과 겹치면 조금은 시간이 걸립니다.
2. 아쉬운 TV 채널
일본어를 잘하지는 않아 사실 뭘 틀어놔도 알아듣지 못하지만, 그래도 볼 수 있는 채널 수가 너무 적었습니다. 맥주마시면서 틀어놓으면 나름 일본 현지 느낌을 살릴 수 있지만, 아쉬운 부분이었습니다.
이점들을 제외하곤 거의다 만족스러운 스테이 하카타 였습니다.
총평 및 추천
숙소 요금은 시기와 일정에 따라 달라지지만, 후쿠오카에서 3~4인 일행이 짐을 마음껏 펼쳐두고 쉴 수 있는 객실과 주방까지 갖춘 곳으로는 단연 최고 수준의 가성비를 자랑합니다.
| 평가 항목 | 만족도 | 에디터 한 줄 코멘트 |
|---|---|---|
| 위치 및 교통 | ★★★★☆ | 하카타역 도보 15분이 애매하다면 3~4인 우버 택시 이용 시 완벽 해결! |
| 객실 및 청결 | ★★★★☆ | 최신 건물은 아니지만 가격 대비 매우 청결하고 관리가 잘 된 넓은 객실 |
| 편의 시설 (주방/세탁) |
★★★★★ | 별도 요금 없이 무료 세탁이 가능하며, 냉장고 및 주방 시설 완벽 구비 |
| 가성비 (강추) | ★★★★★ | 1박에 10만 원도 안 되는 가격대에 이 정도 쾌적한 객실은 후쿠오카 유일! |
특히 3~4인/가족 단위로 묵기 좋은 넓은 아파트형 객실은 인기가 많아 주말이나 여행 성수기에는 예약이 일찍 마감되는 편입니다. 내가 가려는 여행 날짜의 실시간 최저가와 남은 객실을 지금 미리 확인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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