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접 조리해주는 오코노미야키 맛집, 도쿄역 오코노미야키 키지 きじ 솔직 후기

도쿄역 근처 오코노미야키 맛집을 찾고 계시다면 ‘오코노미야키 키지’를 추천드립니다.

일본 여행 중 먹은 오코노미야키 중 제일 맛있었던 맛집이었는데요, 현지 분위기와 깊은 맛을 모두 느낄 수 있었던 식당입니다.

주방에서 조리된 오코노미야키를 테이블 철판에 서빙해주는 방식이라 마지막 한입까지 따뜻하게 즐길 수 있었어요.

그럼 제가 직접 먹은 메뉴와 함께 자세히 소개드리겠습니다.

오코노미야키 키지 위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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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위치

마루노우치 광장에서 도보로 약 5-10분 정도 위치한 토키아 빌딩 지하 1층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토키아 빌딩에 들어가면 생각보다 넓고 휑해서 약간 당황할 수 있지만 좌측에 보이는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내려가시면 됩니다.

가게 입구는 커튼으로 가려져있어 자칫 문 닫은 것처럼 보일 수 있습니다.

 

2. 영업 시간

• 평일: 11:00 - 15:00 / 17:00 - 21:30
• 주말: 11:00 - 21:30

저희는 주말 저녁때보다는 조금 이른 오후 4시쯤 방문해서 사람이 많지 않았습니다.

평일엔 브레이크 타임이 있으니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오코노미야키 메뉴 후기 및 장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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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는 부타타마 (돼지고기 오코노미야키)와 스지야키 (소 힘줄 오코노미야키)를 주문했습니다.

부타타마 오코노미야키엔 타마고 (계란) 토핑을 추가해서 더욱 담백하게 즐겼습니다.

오코노미야키 키지의 장점은 개인 기호에 맞게 소스 및 시치미가 준비되어 있다는 점입니다.

간이 다른 일본 요리들에 비해 강하지 않고 적당히 담백한 것이 특징인데요,

그 덕분에 옆에 구비된 소스들을 활용해서 개인 취향에 맞도록 즐길 수 있는 점이 너무 좋았습니다.

오사카에서 너무 간이 쌘 오코노미야키를 먹은 친구도 아주 만족하면서 순식간에 해치워 버렸네요.

 

오코노미야키 키지 이용시 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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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웨이팅

오코노미야키 키지는 미쓰비시 전기 회사 건물 지하 푸드 플로어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평일에는 퇴근한 회사원들도 상당히 많이 방문하는 가게인 만큼, 점심보다 저녁때에 웨이팅이 많은 편입니다.

웨이팅 없이 입장하기위해선 저녁 5시 쯤 방문하시는걸 추천드립니다.

2. 주방에서 직접 조리

시부야나 신주쿠에 있는 오코노미야키 맛집 중엔 손님이 직접 구워 먹는 방식이 많지만,

익숙하지 않으면 태우거나 덜 익혀서 본연의 맛을 잘 느끼지 못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하지만 오코노미야키 키지는 직접 조리 상태로 나오기에 그런 걱정을 하지 않아도 됩니다.

일본 철판 요리에 익숙하지 않은 여행객들에게 부담없이 즐길 수 있는 최고의 식당입니다.

 혼자 방문시 주방 앞 다찌석을 이용할 수 있는데요, 다찌석에선 눈 앞에서 직접 조리하는 모습도 볼 수 있습니다.

3. 합리적인 가격

도쿄역 마루노우치 광장 근처라는 입지를 감안하면 가격대도 상당히 합리적인 편입니다.

1인 기준 약 1,000~2,000엔 정도로 부담 없이 오코노미야키를 즐길 수 있어, 가성비 좋은 맛집으로 추천합니다.

 

도쿄역에서 오코노미야키를 즐기고 싶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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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코노미야키 키지에서의 경험은 4번의 도쿄 여행 중 가장 맛있었던 오코노미야키로 남았습니다.

도쿄역 인근의 오코노미야키 맛집 찾고 있다면, 관광지 느낌보다 현지 직장인들이 찾는 로컬 맛집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곳입니다.

 

오코노미야키를 좋아하시는 분은 물론, 일본식 철판 요리를 처음 접하는 분께도 부담 없이 추천드릴 수 있어요.

도쿄 도심에서 합리적인 가격에 제대로 된 오코노미야키를 즐기고 싶다면, 오코노미야키 키지 추천드립니다.

키지에서의 1차 이후 2차로 방문한 인생 맛집 신오쿠보 이자카야가 궁금하다면 아래 글을 확인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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