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 Real Life 235

봇치도 사용하는 야마하 기타 엠프 THR10 II, 1년 넘게 사용한 실사용 후기_23.11.17

22년도에 구매한 야마하 엠프 THR10 II을 사용하면서 느낀 점과 실사용 후기를 말씀드리겠습니다.예전 구매 당시에는 외관에 이끌려 사게 되었는데, 일본 애니메이션 중 봇치 더 락이라는 기타 밴드 애니메이션에 주인공이 쓰는 엠프와 동일한 모델이라는 점을 알게된 후 더 마음이 가는 엠프가 되었습니다. 만약 제가 엠프를 사지 않은 상태였다면 바로 구매하지 않았을까 싶네요. THR 10 II 외관THR 5 YAMAHA 야마하 기타 앰프 THR5COUPANGwww.coupang.comTHR10 II 야마하 YAMAHA 앰프 THR10II 리얼한 진공관 버스킹 야외공연COUPANGwww.coupang.com디자인과 조금 바뀌었는데 첫 모델의 빗살무늬가 바뀐게 큰 특징입니다. 예전엔 윗 모델이 더 멋있다는 생각했..

In Real Life/Item 2022.08.02

그냥 서울에 있는 번화가가 아니야. 해방촌은 좀 특별해. 밥도 카페도

퇴사하고 이리저리 돌아다니기 바쁜 하루. 늘 한남동과 이태원 근방을 돌아다니면서 해방촌은 어떨까 생각만 하다가 드디어 날 잡고 들리게 되었다. 늘 이태원과 같은 이국적인 곳이겠지 생각했다. 때마침 장마철이라 비도 많이와서 좀 더 느낌이 달랐을지 모르겠다. 일단 빈속이라 배를 채우러 식당을 찾다가 이름부터 해방촌에 있을 것 같은 해방식당을 가게되었다. 비건 식당인걸로 기억하는데 기억이 가물가물. 배고파서 시킨 음식은 파스타와 고등어가 들어간 한식이었는다. 목말라서 시킨 하이볼. 퓨전식당이라 회랑 비벼먹는 파스타랑 또 바질이 들어간 파스타가 있었는데 후자를 시켰다. 음식이 나오면 맛있게 즐기는 법을 설명해주시는데 그냥 먹어도 맛있더라. 고등어는 직접 손질해서 가시가 없다고 설명해주신 고등어 덮밥.(?) 레몬..

In Real Life/Visit 2022.08.01

시경이형도 땀흘리면서 먹은 서린낙지 방문기

늘 속지만 올리다가 오랜만에 올리는 일상 포스팅. 오랜만에 대학 동기들과 함께 성시경의 먹을텐데에 나온 서린낙지에 가기로 하였다. 위치는 광화문 미진 본점이 있는 건물 2층. 가는 법은 광화문 미진 옆에 있는 유리문으로 들어가 정면에 있는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올라가면 우측에 2층에 어떤 가게들이 있는지 나와있는 게시판이 있다. 그 중 서린낙지 가게를 찾아보면 현위치와 함께 가는 법을 약도로 그려놓았다. 게시판을 우측에 두고 왼편 길로 쭈욱 들어가면 위치해 있다. 잘 모르겠으면 사람들이 가는 길을 따라가면 되지만 그럼 웨이팅에서 져버림. 가게는 생각보다 넓은데 웨이팅은 오픈시간 맞춰가면 20팀 정도 생길 수 있으니 부지런하게 움직여야 한다. 다행이건 광화문 미진 처럼 야외에서 웨이팅이 아니라 할만하는 점...

In Real Life/Visit 2022.08.01

홍대에서의 여유로움, 무신사 테라스 방문기

여자친구와 오랜만에 홍대 데이트를 하러 나섰다. 경기도민에게 몹시나 먼 홍대, 그래서 간김에 어려 장소를 둘러보았는데, 먼저 오브젝트 서교점을 눈팅한 후 바로 무신사 테라스로 향했다. ak 몰에 있다고해서 내부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5층까지 갔으나 직통 엘리베이터가 따로 있어서 다시 내려왔다. 올라가는 엘베는 편의점 옆에 따로 있었다. 엘베앞에 있는 큐알코드, 회원가입을 하고 앱으로 인증을 해야 입장이 가능하다고한다. 생각보다 한적하고 넓직한 무신사 테라스. 바깥에 있는 테라스에선 홍대를 내려다 볼 수 있는데 꽤나 운치가 있었다. 하지만 미세먼지가 안좋아서 우린 내부에만 있기로 한쪽엔 무신사의 상품을 볼 수 있었고 그 내부엔 넓찍한 카페가 있었다. 음료는 5,000원 이상인데 인당 무료 할인 쿠폰을 1,0..

In Real Life/Visit 2022.02.12

[재방문/미슐랭] 2022년 생일을 맞이하여 금돼지식당 재방문!

작년에 처음 방문해서 인생 삼겹살에 등극한 금돼지식당. 그간 잊고지내다가 생일을 맞이하여 다시 방문했다! 몽탄이나 다른 유명 맛집을 갈까하다가 고기집은 역시 금돼지식당!!이라 생각하고 주저없이 방문했다. 12시 오픈이라 넉넉하게 방문했으나 이게왠걸.. 이미 식사를 하고 있는 사람들.. 알고보니 요즘엔 11시 반에 오픈을 한다고한다. 심지어 준비가 빨리 끝나면 더 먼저 오픈한다고 한다. 11시 40분 쯤에 도착해서 웨이팅을 등록했다. 주저없이 먼저 웨이팅을 작성하고나니 다른 경쟁자들이 이어서 웨이팅을 쓰기 시작한다. 그래서 일까 우리 앞엔 3팀 정도만 있었고, 순식간에 뒤로 5팀이 쌓였다. 역시 주저없이 웨이팅 등록을 해버려야해. 시간이 30분정도 걸릴거라고 해서 밖에서 기다릴지 근처 카페를 갈지 고민하다..

In Real Life/Visit 2022.01.22

2021년 송년회는 파이프그라운드 옥수수 피자와 함께 보냈습니다.

지난 한해 고생한 여자친구와 파이프그라운드를 정복하러 갔다. 엄청난 핫플인걸 알고 있기에 오픈시간에 맞춰서 가자고 서둘러서 도착했지만, 금토일은 평소보다 한시간 먼저 오픈한다는 사실을 가게 바로 앞에서 알게되었다. 연말 분위기를 간직한 트리와 함께 웨이팅을 하려나 했지만 웨이틸 없이 바로 입장할 수 있었다👍 티슈에 그려진 가게로고가 참 센스 있다고 느꼈다. 단촐한 파이프그라운드의 메뉴판 우린 리가토니 화이트 라구, 옥수수 피자, 스텔라 두잔을 시켰다. 21년의 마지막은 낮술과 함께 귀엽고 무거운 커틀러리. 상호명에 걸맞게 잘고른 것 같다. 여기저기 느껴지는 센스. 화이트 라구. 처음 등장했을땐 꼬릿한 치즈내음이 메뉴 선택을 실패한걸까 걱정하게 했지만, 걱정과는 다르게 너무 맛있어서 순삭해버렸다. 드디어 ..

In Real Life/Visit 2022.01.03

[내돈내산] 애플워치 커스텀 스트랩, 까다로운 날 만족시킨 스투시 커스텀 후기

애플워치 se 2를 구매하고 여러 스트랩을 검색하고 구매했지만 제일 만족스러웠던 커스텀 스트랩 및 구매한 사이트를 소개해드리고자 합니다. 제가 구매한 스트랩은 애플워치 스투시 커스텀 스트랩이고, 구매한 사이트는 아래 링크로 들어가시면 됩니다. 스투시 커스텀 스트랩 구매하러가기 커스텀 스트랩 특성상 수량이 많지 않고, 디자인도 계속 바뀌니 직접 방문하셔서 어떤 디자인이 남아있는지 확인해보시는게 제일 좋습니다. 애플워치, 갤럭치 워치 스트랩 외에 다양한 커스텀 상품도 있습니다. 기본으로 받은 흰색 스포츠 스트랩과 짭 밀레니얼 루프 스트랩을 구매해서 사용하고 있었습니다. 예쁘지만 마감이 날까롭고, 옷이 상하기도 해서 새로운 애플워치 스트랩을 찾기 시작했습니다. 스투시 커스텀 스트랩 조금은 특별한 스트랩을 찾고..

In Real Life/DIY 2021.09.09

동탄 롯데백화점에 세계 최초로 생긴 Cafe A.P.C_카페 아페쎄에 다녀왔습니다.

휴가의 절반이 지나간 오늘 여자친구와 함께 동탄 롯데백화점에 방문하였다. 세계 최초로 생긴 아페쎄 카페가 주된 목적! 아페쎄는 없지만 아페쎄를 좋아하는 나와 여자친구. 판교 카페 키츠네에 주로 방문하던 우리는 아페쎄 카페도 놓칠 수 없다며 방문하게 되었다. 나름 핫한 곳이기에 아침 일찍 서둘러서 갔다. 2층에 위치한 카페 아페쎄에 도착! 뭔가 확 트이고 넓직한 모습이 보기에 너무 좋았다. 영롱한 카페 아페쎄 로고 옆에는 카페쎄의 의류가 가방을 전시해두었다. 사카이와 콜라보한 에코백과 가방.. 탐스럽다. 가격표를 보고 내려놓는다.. 굳이.. 이가격에 필요한 상품은 아니다.. 인스타로 보던 보온병 사진으로 볼땐 오.. 너무 탐나했지만. 막상 보니 초등학교때 가지고다니던 스테인리스 보온병에 로고만 새겨 놓은 ..

In Real Life/Visit 2021.08.27

[대전카페추천] 중리동 언덕에 위치한 카페 사선, 여기 미쳤어 너무 좋다.

휴가를 맞이하여 간만에 내려온 본가. 여유로운 카페 라이프를 즐기러 집근처 카페를 찾던 도중 인스타에 나름 예뻐보이는 카페를 발견하였다. 바로 카페 '사선' 송촌동 옆에 위치한 중리동에 있는 카페였는데, 그 동네가 언덕이 좀 있는 곳이라 이름을 왜 그렇게 지었는지 바로 직감하게 되었다. 어릴때부터 살던 동네 인근이라 자주가던 곳이었는데 약간 힙스러운 동네랑은 거리가 먼 곳이라 이런 느낌의 카페가 생겼다는 게 정말 신기했다. 그래서 짐도 바리바리 싸들고 카페로 향했다. 지도를 보고 찾아간 카페 사선 예상했던 언덕에 위치한 카페였는데 생각보다 커서 놀랐다. 보통 이동네에 이런 사이즈에 힙한 카페는 거의 없어서 규모에도 놀라고 밖에서 살짝 보이는 가게 외관에 또 놀랐다. 이게 정말 중리동이 맞아 ? 이런 회전..

In Real Life/Visit 2021.08.25

[LP취미/추천] 기다리고 있는 lp들

턴테이블을 처음 사고 난 몇달간은 정말 미친듯이 Lp를 사서 모을 기세였지만 시간이 좀 지나고 나니 정말 내가 좋아하는 가수와 앨범만 모아야겠다고 생각했다. 싸고 예뻐서 산 조세프 샐뱃의 Josef salvat 의 modern anxiety 는 잘 안듣고 있다. 물론 노래는 좋지만 더 맘에 드는 노래를 틀게 되더라 그래서 늘 Lp를 보면 혹하고 구경하지만 막상 사지는 않게되었는데 그런 와중에서도 내 구매욕을 불러일으킨 녀석들이 있다. 다들 예약 판매분이라 하나하나 소개를 해보려고한다. 1. 버스커버스커 LP 군인 신분인 때 나를 기타로 이끌게한 장본인, 벚꽃 엔딩과 여수밤바다 등 좋아하는 곡들과 지금도 간간히 치는 곡들로 구성된 앨범이라 구매를 참을 수 없었다. 역시 인기가 많아 구매하고 금방 마감이 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