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4~5일에 거쳐 전남 여수를 가족 휴가로 다녀왔다. 친구과 같이 내일로를 하며 여수를 들렸는데 그게 벌써 4년전.그때 당시는 돈도 많이 없어서 비싼 음식보단 점심은 국밥, 저녁은 회를 먹었던 기억이 떠올랐다. 그땐 여수에 하모 유비끼란 음식이 있는 줄도 몰랐다. 하모는 갯장어, 유비끼는 샤브샤브를 뜻하는 말인가보다. 이 음식을 먹기 위해서는 여수에서 배를 타고 경도로 들어가야하는데 승용차 1대 기준 4인에 11000원을 받았다. 배차 간격은 10분정도며, 섬까지 들어가는데 걸리는 시간은 5분정도 소요된다.날이 너무 더워 차안에서 밖을 보며 섬에 도착하기를 기다렸다. 경도 회관은 도착하자 마자 우측을 보면 바로 위치하고 있어서 찾는데 어려움은 없다. 경도 회관을 가기 위해선 내리자 마자 바로 우회전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