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 Real Life/Visit 65

여수 갯장어 맛집 경도회관 방문기

8월 4~5일에 거쳐 전남 여수를 가족 휴가로 다녀왔다. 친구과 같이 내일로를 하며 여수를 들렸는데 그게 벌써 4년전.그때 당시는 돈도 많이 없어서 비싼 음식보단 점심은 국밥, 저녁은 회를 먹었던 기억이 떠올랐다. 그땐 여수에 하모 유비끼란 음식이 있는 줄도 몰랐다. 하모는 갯장어, 유비끼는 샤브샤브를 뜻하는 말인가보다. 이 음식을 먹기 위해서는 여수에서 배를 타고 경도로 들어가야하는데 승용차 1대 기준 4인에 11000원을 받았다. 배차 간격은 10분정도며, 섬까지 들어가는데 걸리는 시간은 5분정도 소요된다.날이 너무 더워 차안에서 밖을 보며 섬에 도착하기를 기다렸다. 경도 회관은 도착하자 마자 우측을 보면 바로 위치하고 있어서 찾는데 어려움은 없다. 경도 회관을 가기 위해선 내리자 마자 바로 우회전을..

In Real Life/Visit 2018.08.09

2018 서울일러스트레이션페어에 다녀왔습니다.

핸디아트박람회를 보고 나서 바로 D홀로 향했습니다.사실 핸디아트박람회보다 더 보고싶었던 박람회였는데 까먹고 있다가 코엑스에 와서 알게된 그 박람회바로 입장을 하기위해 현장 등록을 하였는데 사람이 엄청 많더군요.출입구가 두 곳이 있는데 에스컬레이터와 가까운 쪽은 사람들이 많이 있었습니다.반대쪽 출입구엔 사람이 적어 이 곳에서 배치도 촬영.일러스트레이션 페어 답게 포스터도 감각적이네요.들어가면 보이는 일반적인 풍경작은 부스마다 각자의 개성을 나타낸 일러스트레이터 분들이 자리하고 계시고,본인만의 스타일이 담긴 상품들을 판매하고 계셨습니다.부스별로 엄청 다양한 디자인의 엽서, 포스터, 에코백 등을 판매하고 있었습니다.사진 촬영은 되도록 삼가해달라는 문구가 붙어있어서 촬영할 땐 동의를 구하고 찍으셔야 합니다.모처..

In Real Life/Visit 2018.07.28

제 10회 핸디아티코리아 박람회 관람 후기

인테리어 박람회만 찾아다니다 보니 다른 박람회들도 궁금해진 나.최근엔 인테리어 소품 관련해서 관심이 더욱 높아져서 핸디아티코리아를 사전등록을 하게 되었다.한달 전쯤에 사전 등록을 하면 무료로 입장할 수 있는 박람회가 많은데 이 박람회는 늦게해서 인지는 몰라도,30퍼센트 할인을 받은 가격으로 입장을 할 수 있었다.들어가기 전 배치도핸드메이드와 아트가 주제이다 보니 수제와 관련된 각종 소품이나 먹거리 등과 관련된 부스들을 볼 수 있었다. 부스에 앉아서 작업을 하는 분들도 계셨다. 일반적인 인테리어 박람회에서도 볼 수 있는 가게들도 있었다. 물론 핸드메이드라는 점에서 다르다.가죽 공예를 하시는 분들도 있었다.감성적인 무드등신기한 점은 대학교 동아리에서도 참가를 하였단 점이다. 패브릭 포스터를 주로 보려고 찾아..

In Real Life/Visit 2018.07.27

-대전 송촌동 술집- 앞으로 생맥주는 따다에서만 먹겠습니다.

송촌동에서 늘 가던 아지트 같은 술집이 사라진 후 새로운 안식처를 찾기까지 몇 년이 걸렸을까. 그 동안 수 많은 시행착오를 겪었지만 드디어 전 아지트를 잊게 해줄 새로운 맥주집을 찾았다. 바로 '生 따다' 비어 펍. 내 친구들은 전부 맥주를 좋아하기에 늘 가성비 좋은 맥주를 먹을 수 있거나, 적당한 가격에 아주 맛있는 맥주 먹기를 꿈꿔왔는데 바로 이 따다는 그 모든 것을 만족시켜주는 생맥주집이다. 간판부터 들어가고 싶게 생겼다. 날이 좋을때 앉으면 좋을 창가자리. 이 가게에서 들어오면 제일 먼저 눈에 들어오는 생맥주 기계들. 내 방 벽도 이랬으면 좋겠다. 한쪽 벽에는 빔프로젝트로 야구 경기를 틀어주신다. 야구보면서 맥주먹고 싶을땐 이곳에 와도 아주 좋을듯하다. 이제 곧 월드컵도 열리니까 월드컵 시즌에도 ..

In Real Life/Visit 2018.06.12

2018 홈&라이프스타일 트렌드 특별전 사전등록

리빙앤라이프스타일(리라)에서 오는 7/5~7/8까지 서울 삼성역 코엑스에서 홈&라이프스타일 트렌드 특별전을 개최한다고 합니다. 저도 오늘 오전에 관련 문자를 받고 바로 사전 등록을 하였습니다. 3월달에 킨텍스에서 개최했던 리빙앤라이프스타일 페어를 인상깊게 관람한 터라 이번에도 기대가 되네요. 전시 내용은 인테리어스타일 (인테리어 전문 컨설팅/가구/리빙오브제&인테리어소품/인테리어 텍스타일/조명/플라워·가드닝/셀프인테리어), 키친&다이닝스타일 (주방가구/테이블웨어/테이블데코/커피·와인·티/가전), 컬처&라이프스타일(공예·힐링/파티/패션·뷰티/스마트라이프스타일/여행)입니다. 2018 하반기의 트렌드를 알아볼 수 있는 좋은 기회라 생각되서 이렇게 직접 포스팅을 남기게 되었습니다. 후원이나 이런건 아니구요. 방문..

In Real Life/Visit 2018.06.08

[서울/수유] 조용함을 느낄 수 있는 수유 카페 경계선

오랜만에 새로운 카페를 찾으러 나갔다. 늘 가보고 싶었던 4.19 탑 카페거리를 가려 했지만, 지도를 보던 도중 호기심을 자극하는 카페를 발견했다. 바로 카페 경계선. 가오리 역에서 국립재활원 방향으로 쭉 걸어 들어가면 나오는 위치. 산 밑자락에 위치한 이 카페는 어떤 분위기를 풍길지 궁금해서 바로 출발했다.가오리 역에서 카페로 가는 길목, 생각보다 멀다는 느낌이 들었다. 날이 더워서 그런가.행여나 카페를 지나칠까 긴장하며 걷는 도중 친절하게 나타나 준 입간판.' borderlines XXl '작은 개울 옆에 있는 카페 경계선, 얼핏 보면 갤러리 같은 느낌도 든다.밖에서 살짝 들여다보이는 실내도 갤러리 느낌.문을 열고 들어서면 제일 먼저 보이는 카페의 실내.다른 인테리어 소품 대신 작품을 걸어놨다.카페를..

In Real Life/Visit 2018.06.01

셀프인테리어코리아페어, 첫 날에 바로 다녀왔습니다.

오늘은 학여울역, 세텍에서 열린 셀프 인테리어 코리아 박람회에 다녀왔습니다. 이번 박람회의 주제는 소확행박람회 기간은 24일부터 27일까지 입니다.처음 와보는 세텍, 킨텍스와 코엑스는 참 많이 가봤는데 기대가 됩니다.사전예약으로 빠르게 입장이번 박람회는 총 2개의 홀에서 개최됩니다. 먼저 2홀에 입장이곳은 리빙 가구관입니다.옷걸이도 있고우리들의 리빙스페이스를 더욱 값지게 해줄 홈카페도 상담, 체험할 수 있습니다.식기류리빙 가구들도 있습니다.다양한 디자인의 스툴예쁜 그릇들도 싸게 판매합니다. 2홀은 생각보다 엄청 작았습니다. 대체로 큰 가구나 가전제품들이 많이 있는 편.3홀이 메인입니다. 사실 소확행에 맞는 소품들을 볼 수 있습니다.드디어 아기자기한 인테리어 소품들이 보이는 군요.다양하고 심플한 색과 디자..

In Real Life/Visit 2018.05.24

2018 미쉐린 가이드, 수요미식회가 선정한 맛집. 애오개역 황금콩밭

생각이 많은 하루, 서둘러서 카메라를 챙겨 한강으로 나섰다. 마포역에서 내려 마포대교를 건너 한강을 마음껏 걷고 싶었다. 혼자서는 한 번도 가보지 않았기에 마음껏 즐기고 오자는 마음으로 마포대교를 천천히 건너갔다. 여의나루 쪽을 시작으로 서강대교와 원효대교 밑을 왕복하며 구석구석 즐기다 보니 어느덧 저녁때가 되었다. 고등학교 친구와 함께 저녁을 먹기 위해 근처 애오개역으로 이동하였다.친구와 메뉴를 고르는 와중에 황금콩밭을 잠시 지나쳤다. 맛집이라는 소문은 들었지만, 잘 신뢰가 가지 않았다. 그리고 다른 메뉴도 둘러볼 겸 좀 더 언덕을 올라가다 다시 돌아오는 길에 미쉐린 가이드에서 선정한 맛집은 이야기를 들었다. 진작에 이 말을 들었다면 더 걷지 않고 바로 들어갔을 텐데. 콩 요리 전문점은 처음이었다. 분..

In Real Life/Visit 2018.05.21

[서울/수유] 화이트 톤의 따뜻한 느낌의 카페, Beneficent

비가 올 줄 알았던 일요일, 일어나 보니 맑은 날로 아침을 반겨 주었다. 어젠 온종일 비가 와서 우울했는데 오늘은 아침부터 기분이 좋았다. 일어나 간단히 허기를 달래며 창밖을 바라보니 몸이 근질근질해서 버틸 수 없었다. 그동안 읽기를 미뤄두던 책과 카메라를 챙겨 수유로 향했다.사실 맘스터치의 꾸덕한 가슴살버거가 너무 생각나서 먼저 맘스터치로 향했다. 핫플러스통가슴살 버거를 시켰는데, 주문은 자꾸 통살버거로 들어가서 알바생에게 물어보니 원래 이 버거는 통 가슴살 패티란다. 학교에서 많이 먹어서 아니란 걸 알고 있었지만, 혹시 그동안 바뀌었을까 봐 알바생 말대로 주문하고 버거를 기다렸다.15분 정도 기다렸나, 드디어 고대하던 버거가 나왔고 한입 베어 문 순간. 얃얃살이었다. 퍽퍽 살이 아닌 얃얃살. 그래도 ..

In Real Life/Visit 2018.05.13

[서울/미아역] 몽환적인 분위기의 카페, 어니언_ONION

친구와 점심을 먹고 커피 한잔 하기 위해, 전부터 가보고 싶었던 어니언 카페로 갔다. 처음 가보는 것이기에 지도를 펴고 한참을 찾았지만, KT 건물 옆에서 한참을 헤매다 우체국 옆의 입구를 겨우 찾았다. 이렇게 되어 있을 줄은 상상도 못 했는데.자세히 보아야 보일 것 같은 이 카페. 하지만 근처에 가자 커다란 자동문이 우릴 반겨주었다. 벌써 몇몇 사람들이 자리 잡고 커피를 즐기고 있었다. 주변을 구경하고 싶었지만 먼저 커피를 주문하고 구경하는 것이 맘이 편하므로 바로 카운터로 향했다.카운터도 일반적인 카페와 완전 다른 분위기였다. 한눈에 들어오는 메뉴판도 없고 그냥 눈에 보이는 건 커다란 커피 머신들과 텅 빈 평면, 뭔가 공장 속에 들어온 느낌도 들기도 하고 색다른 느낌이 들었다.카운터 옆쪽엔 커피와 함..

In Real Life/Visit 2018.05.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