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 Real Life/Visit 64

[서울숲카페] 어디갈지 못정했다면 성수동 감성 가득 담은 유즈풀 아뜰리에 useful atelier

여친님과 31도 한여름날씨를 뚫고 서울숲에 도착했다. 목적은 서울숲이 아닌 그 옆 작은 카페 거리! 그중 어디갈지 고민중인 나와 여친이 정한 곳은 바로 이 유즈풀 아뜰리에 useful atelier 인스타로 보기만해도 감성이 터져나온다. 카페 들어가는 입구부터 쇼핑몰 사진 촬영이 한창이었다. 거리도 예쁘고 카페도 예뻐서인지 이곳에서 유난히 많이 찍더라 입구에 서있는 브롬톤 자전거가 세련미를 더해준다. 탐스러운 친구 마스크 쓰라는 메세지도 센스있게 표현한 이곳. 유즈풀 아뜰리에만의 표현력인가 햇살도 잘들어와서 사진을 찍을땐 아주 예쁘게 잘나온다. 여름엔 더워보일수 있는 소품이지만 그래도 흰색이라 감성적으로 느껴진다. 바로 테이크 아웃하거나 야외 테라스 자리에서 마실땐 이곳에서 오더를 해도 좋지만 실내에도 ..

In Real Life/Visit 2021.07.03

[잠실카페/송리단길] 아인슈페너는 얼터너티브커피 로스터스에서 드세요. 제발

간만에 잠실로 데이트를 온 우리커플. 랜드마크에서 주로 놀다가 모처럼 밖으로 나오게 되었다. 카페투어에 조금씩 맛들리고 있는 우리커플. 특히 비주얼과 맛 둘다 잡을 수 있는 곳을 좋아한다. 인스타에서 검색하다가 보고 여기다!! 해서 가게된 얼터너티브 커피로스터스 위치는 석촌호수를 지나 꽤 걸어야한다. 가는길엔 각종 핫플 카페가 있어 그곳으로 빠지지않게 유의해야한다. 핫플을 지나 큰 길하나를 건너 약간의 오르막길을 가다보면 나오는 곳. 가는길에 사람이 좀 없어서 카페가 한적할까했는데 여기에 다모여있었다. 일단 카페 영업시간 저녁때가 되서야 좀 카페가 한적해졌는데 그때 실내를 좀 찍었다. 좋은 자리가 많아. 대충 실내는 내추럴하면서 요즘 갬성인 인더스트리얼 갬성도 섞었다. 자세히보면 바닥은 헤링본 일부 서랍..

In Real Life/Visit 2021.06.05

[광교카페] 책발전소 햄치즈오믈렛샌드위치 먹먹

일터가 광교라 앨리웨이에서 식사를 많이한다. 저녁시간을 알차게 보내기위해 노트북과 함께 책발전소에 왔다. 저번부터 눈여겨본 햄치즈오믈렛샌드위치를 먹기 위해 후후 가격대는 오천 얼마였는데. 기억이 잘안난다. 종류가 한 세네개 있는데 전부 5,000~6,000원 사이 주문후 바로 조리를 해서 나오느라 시간은 좀 걸리지만 그만큼 아주 맛있다. 근데 겁나 뜨거워서 좀 놀랐다. 치즈가 얉얉하게 녹아있는 모습이 아주 인상적이다. 크기는 생각보다 작지만 장수하기위해선 소식이 필수 책발전소에서는 내 장수도 챙겨준다. 안에 잼도 발려있고 오믈렛도 있고해서 아주 맛이 풍부하다. 작아서 아쉬울뿐! 그래도 맛있으니 또묵어야지. 아메리카노와 같이 먹으몀 아주 금상첨화이다. 그나저나 일하면서 이렇게 시간을 보내니 너무 좋다. 앞..

In Real Life/Visit 2021.06.03

[쇠소깍카페] 쇠소깍에서 쉴 곳이 필요하면 바로 여기 no.138 카페

가족과 함께 쇠소깍에 방문하였다. 다들 카누타면서 인스타갬성으로 사진 열심히들 찍던데 이전에 들린 수국 축제가 너무 힘들어 다들 지쳐있었고 임산부인 누나도 힘들어해 근처 카페를 찾았다. 바닷가와 인근한 뷰가 좋은 카페를 찾으려 했으나 쇠소깍 근처에는 딱히 없어보였고 그냥 편하게 쉴수 있는 곳으로 들어갔다. No 139 주소명과 상호가 일치하는 곳. 내부 인테리어는 꽤나 신경을 쓰신 모습이었다. HAY Palissade Outdoor 체어와 벤치로 내부를 꾸민 모습. 요즘 힙한 느낌을 주는 카페는 다 이 가구 쓰던데 여기도 그중 하나인듯. 레트로한 소품들도 있지만 힙한 스메그 냉장고도 있다. 소품 하나하나 보면 다 갬성있다. 내부가 넓진 않지만 분위기가 차분했다. 약간 와이키키 느낌을 주는 듯한 인테리어 ..

In Real Life/Visit 2021.05.31

[카페] 상수 오츠커피의 아인슈페너 그리고 스콘 후기 : Oats Coffee

경기도민에게 홍대, 합정, 상수는 머나먼 곳. 마치 부산을 가는 듯한 느낌이 들 정도의 거리감과 피로도를 자랑하지만 그만큼 맛과 가격이 만족스러운 곳이 많다. 그 중 하나, 오츠커피. 맛있는 아인슈페너가 먹고싶어서 방문하게 되었다. 위치는 상수역 4번출구와 가깝다. 태어나서 처음가본거 같다. 예전 정자역 헬싱키 카페에서 시킨 아인슈페너가 마지막이었는데 전세계를 뒤져도 그것만큼 쓰레기같은 아인슈페너는 없을것이다. 절대 가지마시길... 아 물론 오츠커피는 빅추천 크기가 많이 안커서 분명 웨이팅이 있을 거다 생각하고 갔지만 운이 좋게도 자리를 바로 차지할 수 있었다. 코로나 시대에 옆테이블과의 거리가 신경쓰이는건 사실이지만 그래도 맛있는 건 놓칠 수 없다. 방역수칙은 물론 준수하고, 카페도 그렇다. 오자마자 ..

In Real Life/Visit 2021.05.27

[제주도/서귀포점심추천] 제주도 가정식 든든한 한끼, 공새미59

제주도에 오면 보말 칼국수는 먹어봐야지. 그래서 인스타그램에서 열심히 찾아서 찾아온 공새미59, 다른 식당 한곳과 비교했으나 뭔가 더 예뻐보이는 곳으로 오게 되었다.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남원읍 공천포로 59-1 식당 바로 앞에 주차장은 없지만 주변에 바로 주차할 수 있는 공간이 있다. 보말 칼국수와 다양한 덮밥들을 즐길 수 있다. 돌 길을 지나 들어가면 팬시한 느낌의 가게가 나타난다. 우리가 시킨 메뉴는 강된장 돼지고기덮밥, 오징어덮밥, 보말칼국수 그리고 파전 강된장 맛을 기대했지만 새우 젓갈 ? 같은 비린맛이 좀 더 강해서 약간 실망했다. 개인적으로 비추천 한끼 구성은 그래도 알차다. 오징어 덮밥 초강추, 약간 매콤하면서도 달달한 맛이 나 아주 맛있게 잘먹었다. 지금도 한그릇 더먹고 싶다. 추천추천..

In Real Life/Visit 2021.05.19

[제주도 카페] 동문 시장 구경하다 들린 자키커피 Jakie coffee

지이인짜 오랜만에 제주도 가족여행에 다녀왔다. 거의 7년만인가.. 제주도 많이 바뀌었더라. 오랜만에가니까 진짜 전부다 좋았는데 그중 기억나는 장소 하나 손꼽는다면 바로 이 카페가 아닐까 싶다. 바로 동문 시장의 자키커피 Jakie coffee. 친누나와 매형이 비행기 시간이 달라 한시간 정도 텀이 생겨 잠깐 동문시장에 들렸는데 짐도 많고 무거워서 카페를 찾고 있었다. 물론 제주도까지 와서 일반적인 프렌차이즈 카페에 가기는 또 싫어서 잠깐 찾아봤는데 제일 가까운 카페가 나타나서 바로 들리게 되었다. 날씨가 좋아서 폴딩도어를 전부 활짝 열어둔 카페 도착하니 입점한 손님은 없었지만 테이크아웃 하는 주민들이 많이 보였다. 약간 컨츄리한 느낌도 나지만 모던한 인테리어 소품들이 포인트로 잘 들어가 있는 카페. 에스..

In Real Life/Visit 2021.04.29

[더현대서울] 첫 방문 알차게 구경하는 꿀팁

지난 금요일 드디어 더현대서울을 방문하게 되었다!사람이 얼마나 많을지 또 뭐가 있을지 미지의 공간.규모도 어마어마하게 크고 볼거리도 많다고해서 사실 검색같은건 따로안해보고 갔다.그래서인지 뭐부터 봐야할지 잘 모르겠었던 나.나와 같은 사람들을 위해 꿀팁아닌 꿀팁.1. 여의도역에서 가는 방법3번 출구 방향으로 가서 IFC 몰 지하 길로 쭈욱 걸으면 된다.걷다보면 IFC 몰도 자연스레 지나친다.길이는 꽤 되니까 끝까지 걷다보면 입구가 나온다 자연스럽게 입성하면 드디어 더현대 서울 지하 2층!들어갈 곳이 많지만 일단 스킵해야한다. 가는길에 나이스웨더가 있어서 보았는데 진짜 작다.너무 작아서 안에는 구경도 안했다.그냥 밖에만 스윽 보면된다. 2. 선웨이팅 등록 후 구경어딜가든 사람이 많다. 커피도 베이커리도 식당..

In Real Life/Visit 2021.03.27

이태원 패션파이브와 다시 찾아간 나인원 한남 블루보틀 데이트

5일 근무를 끝내고 여친님과 간만에 데이트! 이태원 소품샵 구경 후 나인원 한남으로 가는게 데이트 코스였다. 그러나 생각보다 빨리 나와서일까 12시 오픈인 가게. 그리고 생각보다 더운 낮 날씨에 예민해진 우리 커플은 서둘러 골목길을 나와 이태원 메인 도로로 나왔다. 정돈된 길거리를 걸으며 여러 매장을 구경하다보니 다시 텐션 업된 우리는 패션파이브로 갔다. 건강식으로 배를 채우면 기분이 좋아지는 우리커플은 야채가 많이 들어간 빵과 샐러드를 골라 먹으며 허기를 달래주었다. 늘 북적거리던 패션파이브였는데 코로나 때문인지 근처에 나인원 한남 생겨서인지 한적했다. 덕분에 늘 앉고싶어도 앉지 못했던 자리에 앉아서 여유롭게 배를 채웠다. 후식은 진리의 푸딩. 배도 채우고 열기도 식히니 몸과 마음에 안식이 찾아온 우리..

In Real Life/Visit 2020.04.14

[나인원 한남] 셀럽들을 본 특별한 하루, 고메이 494 한남 그리고 블루보틀

5일 근무를 마치고 쉬는 월요일! 간만에 남산을 가기로 하고 여친님과 함께 광역버스에 몸을 실고 떠나는 길이었다. 한남동을 지나는 찰나, 여친님의 고메이 494가 새로 생겼다는 말에 창밖으로 내다봤는데 블루보틀 로고 보게 되었다. 그래서 원랜 남산 찍고 집에갈 계획이었지만 블루보틀도 가기로 하였다! 열심히 걷고 드디어 도착한 고메이 494 한남 그리고 블루보틀. 1층엔 오드, 앤더슨씨등 여러 매장이 있는데 아직은 블루보틀이 제일 핫플이다. 로고가 참 예뻐서 가야만했다. 블루보틀은 블루보틀인가? 평일인데도 사람이 넘쳐흘렀다. 그래서 일단 지하에 있는 식당가에서 밥을 먹었다. 고메이 494사는 chung 짜장면, 탕수육 콤보가 진리. 여친님은 오복수산을 시켰는데 가지러간 사이 찍은 사진! 가격은 15,000..

In Real Life/Visit 2020.03.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