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icture & Photo 12

페브릭 포스터 연습, 이사 후 처음 외출한 광화문 광장

벌써 10월이 보일듯 말듯하지만 지금 올리는 사진들은 9월 1일에 다녀온 광화문 출사 사진이다. 출사라고 할 것도 없긴 하지만 사진찍으려고 간건 맞으니까. 한동안 머릿속에서 생각해오던 보정이 있었다. 물론 라이트룸 보정 영상을 보면서 감을 얻은 거지만 흑백 보정을 통해 다이나믹해 보이게 연출하면 어떨까란 생각. 그래서 직접 찍고 한번 해보았다. 외국인들도 찬양하는 이순신장군님 동상 늠름 보정후엔 뭔가 초라하다. 에이포용지에 위에 서있는 듯하다. 사실 엄청 맑은 하늘에서 찍고 싶었는데 구름이 많은 하늘이라 맘에 들진 않았다. 하늘을 검정색으로 날리고 싶었지만 구름때매 안돼.. 그래서 그냥 보정해버렸다. 그냥 특별하지 않은 맑은 하늘과 햇빛이 강했던 그날을 사진으로 표현하고 싶었다. 지나가는 옆의 스타벅스 ..

페브릭 포스터 보정 연습 사진 우려먹기

바쁜 이사 준비를 마치고 새로운 터전에서 적응을 하다보니보정도 거의 못했고 사진도 많이 못찍엇다.예전에 찍은 사진으로 감을 살리는 중. 어디서 찍었던 건지 잘 모르겠다. 왠지 4.19 공원 근처를 돌아다니면서 찍은 것 같은데보정하기전엔 엄청 못찍은 사진이라 생각했는데막상 보정하고 보니 나쁘지 않은 것 같다.어딜 찍어도 안예쁜 곳은 사실 없는 것 같기두하고. 전봇대와 전기줄을 사실 요즘엔 보기 힘들다고 생각했다.내가 살던 곳엔 많았는데 그래서인가 왠지 전봇대를 보면 사진을 찍고싶어진다.예전엔 이렇게 누리끼리한 느낌이 예뻐보였는데어떤날은 정말 구려보인다.아직도 내가 원하는게 어떤 느낌인지 못찾은 것 같다.빨리 찾아야하는데. 최근에 읽은 책중에 기억나는 구절이 있다.'한국적인 것은 조선적인 것이 아니다. 한국..

페브릭 포스터에 쓸 감성적인 사진 보정 연습

최근에 이사갈 방 찾아보랴 사진 보정하랴 사업 구상하랴 정신없이 보내다보니블로그를 거의 하지 못했다.하루 종일 생각을 하다보니 블로그에 어떤 글을 써야할지도 잘 감이 안잡혀서거의 미루다 싶히 살았는데급격하게 줄어드는 방문자 수를 보면서 반성하게 됬다.포토샵으로만 보정하던 나에게 라이트룸은 정말 최고의 프로그램이 아닐 수 없다.라이트룸을 알게 된 후로 나의 인생이 달라졌다.전에 이태원에 가서 감성적인 사진을 찍는다고 찍었는데 막상 집에와서 보니 너무 별로여서 건들지 않은 사진이 있었다.'라이트룸도 연습할 겸 이 사진을 꺼내들고 보정을 시작했다.포토샵에서는 누끼를 따서 내가 원하는 부분을 따로 보정하곤 했는데라이트룸에선 누끼를 따는 건 못하지만 더 직관적이면서 편리한 도구들이 많이 있어서 보정에 더 효과적인..

페브릭 포스터에 쓸 사진 찍으러 올림픽 공원에 다녀왔습니다.

장마기간임에도 불구하고 모처럼 날씨가 너무 맑았다. 카페에 갈 계획이었지만 구름도 적당히 낀 이런날엔 예쁜 구름 사진을 얻을 수 있기에 전부터 가고싶었던 올림픽 공원으로 출발했다.금요일 낮이라 그런지 사람들도 정말 없고 한가했다. 아주 드물게 보이는 몇몇의 커플들을 제외하면 거의다 동네 주민들이였다. 간혹 런닝을 하는 젊은 분들이 있었는데 아마 근처 한체대에서 나온 사람들이 아닐까.엄지 맞나.. 사람이 정말 없다.뒤를 봐도 인적이 없다.사실 올림픽공원에 온 목적은 바로 나홀로나무를 찍기 위해서인데 어디있는지 몰라서 한참을 헤맸다.왠지 언덕에 있을 것 같아서 언덕길을 올라가 봤지만 사우론의 탑.. 롯데타워만 보였다.지도를 안보면서 돌아다니는 걸 좋아하는 편이라 열심히 찾아다녔는데, 이러다간 해떨어질 것 같..

페브릭 포스터 새로운 디자인으로 연습

텍스트와 함께 디자인 하는 것은 너무 어려운 일이다.평소에 하던 일도 아니기에 더욱 생소했고, 더군다나 재미도 없고 잘한다는 느낌도 받지 못했다.그래서 그냥 내가 찍은 사진들을 보정하고, 심플하지만 감각적으로 디자인하는 것을 연습하기로 했다.색상을 좀 바꿨던 사진인데 다시 보니 영 별로다.정상적인 하늘색으로 다시 바꾼 후에 핀터레스트를 보며 아이디어를 얻은 것을 활용하기로 하였다.사진이 좌하귀는 어둡고 우상귀는 밝아서 적당히 잘라 뒤집은게 참 보기에 좋다.대비를 살짝 완화시켜주는 느낌.그 후엔 인스타 감성을 살짝 더해서 프레임을 넣어봤다. 간단한 멘트를 써넣어도 좋아보인다.전보다 훨씬 더 재미도 있고, 전의 디자인 보단 더 잘한다는 느낌도 들어서 흥미가 생기고 있다.아직은 모자라지만 디자인 연습을 꾸준히..

페브릭포스터에 쓸 사진 보정

예전에 찍어둔 사진이 그래도 꽤 많아서 아직도 울궈먹는 중이긴 한데 슬슬 떨어져간다.빨리 새로 찍어야하는데 날이 더워서 참.돌아다니기가 힘들다.생각 없이 찍은게 나중에 보면 예쁜 경우가 참 많다.좀 더 수평을 맞춰서 찍으면 좋았을 텐데.흑백으로 바꾸고 이것 저것 만지다보니 제법 색감이 맘에 들게 보정이 됬다.패브릭으로 뽑을땐 모래 부분을 좀 잘라서 하면 예쁠 것 같다.아니면 다른 글귀들과 함께 디자인을 또 해야겠지.

페브릭포스터 디자인 비슷한 모양으로 두번째 연습

처음으로 만들었던 디자인 폼은 유지하고 내용과 사진을 바꿔서 다시 만들어 보았다. 바로 새로운 디자인을 만들어내는건 아직은 무리인것같기도하고, 전의 형태가 나름 괜찮아 보이는것 같아서 여러 디자인으로 만들어보고 싶었다.전에 포토샵 보정 연습으로 만든 사진을 써보고 싶었다. 이 사진은 개인적으로 참 맘에 든다.사진 찍을때 가운데에 서 계셨던 분에게 감사하다.포스터 안에 들어갈 글을 쓰는게 정말 어렵다.일단 한글로 적는 것도 일인데 해석해서 다시 옮기는 게 제일 어렵다.친절한 외국분들의 도움을 받고 있는데 참, 내 영어실력으론 택도 없음을 늘 느낀다.사진이 이게 더 맘에 들어서 그런진 몰라도 처음 만든 것 보단 이 디자인을 더욱 실사화 하고싶다.

페브릭포스터 디자인 연습 첫번째!

셀프 인테리어를 하고 싶은 마음이 생기다보니 그동안 배웠던 디자인 툴을 사용하여 직접 만들고 싶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드디어 빛을 발하는 일러스트와 포토샵. 그리고 직접 찍은 사진들을 사용하여 나만의 페브릭 포스터를 만드는 것을 목표로 디자인 연습을 시작하였다. 산책하다가 찍은 구름이 너무 예뻐서 꼭 포스터를 만들때 사용해야겠다고 생각했다. 그래서 바로 만들어봤다.적당한 사이즈로 프린트해서 직접 걸어 놓으면 참 예쁠 것 같다.뭔가 부족해보이긴 하지만 그래도 나쁘지는 않아보인다.디자인 몇개 더 해보고 페브릭에 인쇄를 한번 해봐야겠다.기회가 되서 팔 수도 있으면 좋겠다.2018/06/12 - [In Real Life/Visit] - -대전 송촌동 술집- 앞으로 생맥주는 따다에서만 먹겠습니다.2018/06..

포토샵 연습 _ #4

저번에 우연히 본 벽이 너무 느낌있어서 바로 DSLR을 들고 사진을 찍었다.비록 그 위치가 남자 화장실에 있는 창문 밖이라서 보기가 좀 그랬지만.그렇기엔 놓치기 너무 아쉬운 모습이어서 찍었다.벽의 갈라진 모습이 참 인상 깊었다.눈으로 볼때랑 사진으로 볼때랑 늘 달라서 아쉽다. 눈으로 본 만큼 사진으로 담아낼 수 있는 실력이 되면 좋겠다.가볍게 보정과 사이즈를 조절하고 새로 받은 브러쉬로 한번 작업을 해보았다. 아주 미세한 부분이지만.뭔가 너무 진한 느낌이 든다.다듬어야겠어 좀 더.2018/06/05 - [In Real Life/Pic & Photo] - 포토샵 연습_#32018/06/01 - [In Real Life/Pic & Photo] - 포토샵 연습_#22018/06/01 - [In Real Lif..

포토샵 연습_#3

강원도 속초에 놀러가서 찍었던 사진을 꺼내 들었다.첫날은 제법 구름이 많아서 하늘 찍는 맛이 났다.해가 지고 있었던 것 같다. 하늘 색감도 살리고 살짝 붉은 빛을 주고 싶었다.그래서 이렇게 만들었다.그 다음날은 날이 맑아서 사진 찍을 맛이 좀 나긴했다.어디 공원쯤에서 막 찍은거라 위치는 기억이 잘 나진 않았다.뭔가 도시의 전체적인 스카이 라인이 나타난것 같아서 맘에 들었고, 사진 가운데 위치한 저 건물도 눈길을 끌어서보정하기로 하였다.약간의 수평을 맞추고 청량감을 살리고 싶었다.내 나름대로 살린것 같은데 어떨려나.이런 사진들로 포토샵 작업을 뭔가 하고 싶은데 생각이 잘 나지 않는다 .휴..2018/06/01 - [In Real Life/Pic & Photo] - 포토샵 연습_#22018/06/01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