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 Real Life/DIY

드디어 구매한 이케아 라나르프 스탠드 조명 조립기

고든랭지 2018. 9. 10. 15:01

드디어 꿈에 그리던 라나르프 스탠드 조명을 샀다.

라나르프 조명들로 인테리어를 하고 싶어서 관련 포스트를 쓰기도 했는데

결국 현실이 되어가고 있다니 너무 뿌듯.

아쉽게 작은 탁상용 라나르프 조명은 품절이라

스탠드형 라나르프만 사가지고 왔다.

빠르게 포장을 뜯어보니 스탠드 밑부분과 몸통 부분으로 이루어져 있었다.

몸통은 전선 때문에 다 연결되어 있었다.

전구는 포함되어있지 않으므로 반드시 같이 판매하는 LED 전구를 같이 사야한다.

이렇게 직접 돌려서 끼워야한다.

처음에 끼우는게 생각보다 어렵고 뻑뻑한 느낌이다.

끼워서 돌리기 전에 선을 한번 정리해주면 편하다.

밑 부분과 연결을 해야하는데 저 밑판이 상당히 무겁다.

다치지 않게 조심할 필요가 있다.

그리고 난 저 밑부분을 좀 잘못끼운것 같아서 다시 빼고 끼우려했는데

엄청 안빠져서 그냥 힘으로 돌려버렸다.

잘못끼운게 아닐 수도 있지만.

그렇게 해서 완성된 라나르프 스탠드 조명!

이케아에서 사온 전구를 끼우고 한번 켜보았다.

아무것도 없던 내방에 따뜻한 공간이 완성되었다.

굉장히 아무것도 없지만 조명하나로 분위기가 바꼈다.

위기에서 분위기로.

지저분한 침구류마저도 느낌있게 연출하게 해주는 라나르프 조명

책상용 조명을 한개 따로 사려고 했는데 막상 없어도 될 것 같은 느낌이 든다.

꽤나 만족스러운 라나르프 조명.

사실 라나르프 조명에 관한 포스팅을 했을땐 이음새 부분에 있는 금색이

엄청나게 광택이 날 줄 알았는데 막상 사고보니

그건 아니라서 조금 아쉬웠다.

비싼 조명이 아니라 그런거지만 그래도 상당히 만족스럽다.

아마 탁상용도 사지 않을까 싶다.

티스토리툴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