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 Real Life 235

이케아에서 사온 잡동사니 3가지!

정말 오랜만에 이케아에 다시 방문했습니다.그 말은 즉, 월급날평소에 사려고 생각하던 트롤리를 사러 간 길이었지만 트롤리는 사지 않고 잡동사니 3개를 집어왔습니다. 집에 그릇이 적다보니 그릇 한 개와 물 밀대를 집어왔습니다.가격은 그릇은 3.900원, 밀대는 1.900원으로 아는데 맞나 모르겠다.그릇이 제법 예쁘더군요.매끈매끈하고 가격대비 품질과 디자인이 맘에 들어서 사게 되었습니다. 매끈 매끈 사실 포르투갈에서 사온겁니다.이케아가 포르투갈에서 사온거니까 저도 포르투갈에서 사온 셈이죠. 뒤집어서 한장씩.저 물밀대 아직 써보진 않았습니다만 왠지 좋을 것 같습니다.이케아 옆에 있는 롯데 아울렛 화장실에 들렸는데화장실 청소하시는 분도 저 밀대를 사서 사용중인걸 보면 알 수 있습니다. 아침에 맨날 오래된 그릇으로..

In Real Life/Item 2018.10.12

입문용 타블렛, 와콤 인튜어스 CTH-490 10분 사용기 (2) 제품등록과 소프트웨어 설치

먼저 이전 글을 안보신 분들은 2018/09/21 - [In Real Life/Item] - 입문용 타블렛, 와콤 인튜어스 CTH-490 10분 사용기 (1) 를 봐주시기 바랍니다. 사실 별 상관은 없습니다만. 10분 사용기라 했지만 전 여기서 30분 넘게 헤맨 것 같습니다. 와콤 타블렛 CTH-490은 다양한 모델이 있습니다. 해당하는 모델에 따라 지원하는 번들 소프트웨어 종류도 다르니까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그럼 한번 제품 등록과 소프트웨어 설치를 해볼까요? 먼저 http://wacom.com/getting-started/intuos 로 가시면 아래 그림 처럼 영문 사이트가 접속이 됩니다. 그 다음은 Regions를 클릭하셔서 한글 사이트로 다시 이동해주시면 되겠습니다. 이렇게요 그럼 마음이 안정되고..

In Real Life/Item 2018.09.21

입문용 타블렛, 와콤 인튜어스 CTH-490 10분 사용기 (1) 제품 소개

요즘은 펜으로 그림그리는 걸 연습하다보니 문득 타블렛이 사고 싶어졌습니다. 한가지에 집중을 잘 못하는 저이지만 이번만큼은 꾸준히 연습하고 싶어서 타블렛을 구매하기로 하였습니다. 그리하여 찾아본 와콤 인튜어스 CTH-490 코믹! 한번 개봉해보겠습니다. 따라~ 정품인증 스티커가 붙어있습니다. 뒷면엔 다양한 국가의 언어로 간단한 제품의 구성과 제원이 적혀있습니다. 옆면엔 제품의 시리얼 번호가 적혀 있습니다. 뭔가 지저분해 보이네요. 그럼 겉면 박스를 벗겨내고 내용물을 한번 살펴 볼까요. 인튜어스라고 적혀 있는 저 문구부터 뭔가 설레이네요. 상품을 뜯었는데 뭔가 이상합니다. 타블렛에 비닐이 안씌워져있네? 뭔가 허전한 느낌도 들고 뭐가 문제인가. 사실은 중고입니다. 물건자체에서 문제가 생긴건 절대아닙니다. 제가..

In Real Life/Item 2018.09.21

내 단골집 술집, 송촌동 따다에 오랜만에 방문했습니다.

새로운 터전에서 서울 살이에 적응하다보니 대전에 못내려간지 한달이 훌쩍 넘어버렸다. 매일같이 드나들던 나의 안식처, 따다에 자주 못가서 너무 아쉬웠다. 대전 친구들 단톡방에서 따다에 간다고 할때마다 혼자 서울에서 얼마나 부러웠는지.. 그러던중 오랜만에 대전에 내려갈 일이 생겼다. 친구 학원 개업식에 참여하고 친한 친구들과 뒷풀이 겸 술집에 들릴 생각에 들떠있는 나. 그 술집은 바로 따다이기 때문이다. 2018/06/12 - [In Real Life/Visit] - -대전 송촌동 술집- 앞으로 생맥주는 따다에서만 먹겠습니다. 이 포스팅을 쓴지도 벌써 3개월이나 지났다니. 따다에 가기 위해 송촌동 먹자골목을 누비고 있었는데 사람이 왜이리 많은지 나의 아지트 따다는 혹시 만석은 아닐까 조마조마했지만 다행이 우..

In Real Life/Visit 2018.09.20

반려동물도 좋지만 이젠 미세먼지를 줄여주는 반려나무!

새 반지하 원룸에 이사한 뒤 새로 설치할 인터넷을 알아보던 중이었습니다. 다양한 통신사들과 다양한 사은품들. 다양한 요금제. 그 중에서 눈에 띄는 사은품이 있었습니다. 바로 반려나무! cj헬로우 인터넷을 신청하면 바로 이 반려나무를 준다는 소식에 저는 바로 예약을 했습니다. 사실 전에 살던 집에서도 화분을 키워봤지만 제대로 관리를 하지 못한 기억이 있었지만 이번 새집에선 더 잘 키워보자는 마음이 있었습니다. 인터넷을 설치하고 약 3주 정도 흐른 뒤 도착한 반려나무! 잠시 본가에 내려가 있는 동안 온 택배라 자취방에 돌아오자 마자 바로 택배를 뜯어봤습니다. 너무 빠르게 뜯은 나머지 흔들린 초점. 그냥 화분이 아닙니다. 반려동물처럼 입양하는 화분인거지요. 또한 입양을 받으면 다른 나무가 숲에 심어집니다. 센..

In Real Life/Item 2018.09.18

랭지의 반지하 원룸 자취기#9 첫 집들이 손님

폭풍같은 일주일이 지나갔다. 알바를 하면서 어떤 의자를 살지 끊임없지 찾아보았다.매일 이케아 홈페이지를 살펴보고, 구글에 원룸 벤치를 쳐보았지만 맘에 드는 걸 찾지 못했다. 그러던 도중 오늘의 집 스토어에서도 한번 검색을 해보았고가격, 디자인 모두 내맘에 쏙드는 벤치를 찾게 되었다.그리고 그 벤치는 따로 포스팅도 하였지.2018/09/13 - [In Real Life/DIY ] - 오늘의 집에서 구매한 룸엔홈 레트로 벤치 그렇게 맘에 드는 벤치도 서둘러 주문하고 조립을 한 이유가 다 있었다.드디어 제대로 집들이를 하러 오는 친구가 생긴 것이다.마침 강남에서 7시에 약속이 있다던 친구 녀석.막차를 타고 내려간다는 말에 편하게 놀고 자고 가라고 호의를 베풀어주었다. (미리 알았어야했다.) 비록 밤늦게 온다곤..

In Real Life/Daily 2018.09.17

청국장 JMT, 목동역 옥천집에서 보리밥청국장을 혼밥했습니다.

오른쪽 손목에 있던 결정종을 주사기로 빼내다 보니 집에서 해먹기 어려운 상황이 닥쳤다. 그래서 맛집도 찾을 겸 저녁을 먹고 들어가기로 결정. 알바를 하면서 근처 맛집을 찾아보니 수요미식회에 나왔다던 청국장 맛집을 찾아내었다. 바로 '옥천집' 이름부터 충청도에서 올라오신 맛의 장인분들이 손수 정성스레 맛을 낸 청국장이 떠오른다. 아픈 손목을 부여잡고 도착한 옥천집. 한적한 가정집 느낌도 난다. 일본가정식이 아닌 한국가정식 분위기인가. 늦은 저녁시간이었지만 가게에 사람들은 제법 있었다. 메뉴판이 멀리 있는 곳도 있었지만 식사하는 분들을 방해하지 않기 위해 내 자리 바로 위에있는 메뉴판을 찍었다. 식당에서 메뉴판을 올려다보는 현장감. 보리밥청국장 1인분을 시키고 기다리다보니 직접 가져다 주신 물 한잔. 숭늉인..

In Real Life/Visit 2018.09.15

오늘의 집에서 구매한 룸엔홈 레트로 벤치

이케아의 넓은 책상을 두며 상상했던 모습은 두개의 접이식 의자와 긴 2인용 벤치를 두는 것이었다. 이 곳 저 곳을 찾아다니며 원하는 디자인을 찾다가 오늘의 집 스토어에서 가격과 디자인 모두 맘에드는 의자를 드디어 발견! 바로 룸엔홈 레트로 벤치이다. 알바를 다녀오니 문앞에 놓여있던 벤치. 원목으로 견고하고 심플한 디자인 벤치라고 한다. 이게 정식 명칭인가. 서둘러 개봉을 해보자. ? 뚝 뙇 제일 먼저 할 일은 조립 설명서와 나사들을 확인하는 것. 원목으로 견고하고 심플한 디자인의 벤치가 아닌 벤치 - 100이 진짜 이름이었던 것이다. 큰나사 8개와 작은 나사 2개 육각 렌치와 4장의 스티커까지 전부 들어있다. 들어 있는 렌치는 돌리기 불편할 것 같아서 이케아꺼를 사용하기로 했다. 뭔가 느낌있는 로고처럼 ..

In Real Life/DIY 2018.09.13

[미도리 10주년 기념] 만지기만해도 기분 좋은 미도리 MD 노트

알바를 하게 되면서 오랜만에 즐겨보는 쇼핑몰을 뒤지다가 발견한 바로 이 노트 조금만 관심있는 분들은 누구나 아는 미도리 md 노트입니다. 10주년을 기념해서 만든 미도리의 MD노트 내가 산 노트는 여백이 있는 방안지 노트와 아이디어 스케치 노트! 방안지 노트 아이디어 스케치 노트 뒷면, 권당 16000원 요즘엔 쿠팡에서 더 저렴하게 구매 가능! 테이프로 붙여있는 저 포장지를 빨리 뜯고싶다. 뜨득 그리하여 본모습을 들어낸 MD 미도리 노트 겉 표지부터 감성적이다. 보고만 있어도 일본에 온 느낌. 미노리 노트답게 마감도 엄청 깔끔하고 군더더기 없다. 갱지같은 커버가 있는데 무척 약해보인다. 그래서 커버를 따로 파나보다. 얇은 커버를 벗겨보면 이렇게 앞면에는 MD PAPER 마크가 찍혀있다. 크기는 약 가로 ..

In Real Life/Item 2018.09.12

랭지의 반지하 원룸 자취기#8 비오는 날의 빌드업 데이

비가 추적추적 내리는 27일 월요일의 아침이었다. 오늘은 세탁기와 이케아 배송이 오는 날그리고 첫 알바를 가는 날이다.아침 일찍이 일어나 방 정리를 하고 배송을 기다리고 있었다.비가와서 걱정이 되기도했지만 무엇보다 제일 걱정인건 택배 회사들의 차량이다.내가 사는 반지하 원룸은 언덕배기에 있다.한 쪽은 거의 막혀있지만 반대쪽은 주차장으로 되어 있어 내리막 아래에서 보면 1층 같고내리막 제일 위에서 보면 반지하인 그런 구조이다. 그래서 그런지 차량을 주차하기가 쉽지 않다. 차량이 많이 다니는 골목은 아니지만 택배 차량이 정차하기엔 애매한 그런 길이다.그리고 내 방 앞쪽 주차장은 특유의 기울기로 인해 차량 앞범퍼를 긁기에 아주 좋은 구조를 하고 있다.그래서 일찍 일어나 택배 차량 주차를 조심하라고 말해주려고 ..

In Real Life/Daily 2018.09.11